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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교육

엄마의 말 그릇

비울수록 사랑을 더 채우는

  • 지은이 김윤나
  • 출판사 카시오페아
  • 분야 국내도서 > 가정 살림 > 자녀교육
  • 출간일 2024년 5월 10일
  • 판형 및 쪽수 148*205mm, 256
  • 정가 19,000원
  • ISBN 979-11-6827-183-8(03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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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50만 부 이상 판매된 《말 그릇》 시리즈의 완결판! ‘마음을 체크해서 자신의 말 습관을 변화시킨다’는 시리즈의 주제 아래, 이번에는 부모들의 말 습관, 특히 아이들과 가장 밀착되어 생활하는 엄마들의 말을 변화시키기 위한 지침들을 담았다.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그 안에 숨겨진 오래된 상처와 욕구, 말의 대물림 등을 발견해서 궁극적으로는 부모와 아이 사이의 말을 변화시키는 데 방점을 두는 책이다. 평소에 아이에게 습관처럼 자주 사용하는 말은 무엇인지, 어떤 상황에서 유독 화가 폭발하는지, 그럴 때 어떻게 하면 감정을 조절할 수 있는지 등을 체크해볼 수 있는 다양한 분석 시트가 담겨 있고, 부모와 아이 모두 상처받지 않기 위해서 기억해야 할 실용적인 대화 지침 등도 함께 담겨 있다.

목차

여는 글_
말 그릇과 함께 성장한다는 것은

1부. 말 그릇 안에서 아이들이 자란다.

오늘도 말 때문에 후회를 곱씹고 있다면
잠깐 멈추면 달라지는 것들
나는 왜 아이 앞에서 가장 욱하게 될까?
나를 닮거나, 나와 너무 다르거나
말 그릇이 큰 엄마들의 세 가지 특징

2부. 엄마의 말 그릇 키우기

말의 대물림 멈추기
부모의 말이 지나간 자리에는
내 마음속에 숨어 있는 자아상
나는 괜찮은 사람이다

내면의 대화 패턴 익히기
실패한 대화를 통해 알 수 있는 것
자극과 반응 사이
말의 연결고리 다섯 가지
멈추고, 물러서고, 바라보기

불편한 감정과 공존하기
감정의 특성
SOS, 감정조절을 위한 응급처치
감정과 함께 조화로운 춤을

3부. 다시 시작하는 엄마의 말

수용하는 말: 긍정적이고 따뜻하게
“너는 있는 그대로 소중한 존재야.”
“너도 잘해내고 싶었을 거야.”
“하기 싫으면 짜증 날 수 있지.”
“엄마는 네가 그냥 참 좋아.”

가르치는 말: 분명하고 일관되게
“너는 지금 배우는 중이야.”
“어떤 방법이 좋을까?”
“이거 하나만 기억하자.”
“화가 나서 참기가 어렵네.”

안전한 말: 경계선을 지키며 배려 있게
“넌 그 말이 어떻게 느껴졌니?”
“내 삶이 좋아. 네가 있어 더 행복하지.”
“괜찮아. 미안해. 고마워.”
“너 때문이 아니야.”

4부. 아이와 함께 걸어가는 소통의 길

엄마라는 이름이 내게 준 것들
아주 작은 변화일지라도
하루 세 번 마음챙김
내 아이가 미워질 때
내일도 사랑하며 살아갈 엄마들에게

작가의 말_
하루하루 더 나아지는 삶을 위해 

상세이미지


 

저자

김윤나

말과 마음의 연결과 회복을 삶의 프로젝트로 삼고 있는, 말마음 연구소(Communication & Mind Lab)의 소장이자 12년차 두 아이의 엄마.
한양대학교 교육대학원(인재개발 전공)을 마치고 광운대학교 산업심리학과 박사과정(코칭심리 전공)을 수료했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삼성, LG, SK 등 다양한 기업과 매체에서 ‘마음을 돌아보고 말을 변화시키는 것’에 관한 강연을 해오고 있으며, 말마음 연구소를 통한 보다 깊이 있는 일대일 코칭 과정도 진행하고 있다.
상담과 강연에서 쌓았던 코칭 경험을 전작 《말 그릇》 시리즈에 녹여내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이번 책에는 두 아이의 엄마로서 경험한 ‘부모라면 어떻게 말해야 하는가’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지은 책으로는 『말 그릇』, 『리더의 말 그릇』, 『상처 주는 말하는 친구에게 똑똑하게 말하는 법』, 『당신을 믿어요』, 『슬기로운 언어생활』, 『자연스러움의 기술』, 『진짜 나를 만나는, 하루 15분』 등이 있다.

말마음연구소 cmindlab.com
블로그 blog.naver.com/enself
인스타그램 @yunnacoach
유튜브 김윤나TV

책 속으로

성숙한 대화를 한다는 것은 자신의 감정과 욕구를 연결시킬 수 있다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 아이들과 함께 있을 때 짜증스럽고, 지치고, 불편한 감정이 들 수 있습니다. 그럴 때 자신의 욕구를 알아차리지 못하는 부모는 밖에서 이유를 찾으며 “쟤들이 저럴 때마다 내가 늙는다 늙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욕구를 잘 성찰하는 부모라면 “오늘 유난히 짜증나고 지치네. 내 시간을 좀 갖고 싶어”라며 자신의 욕구와 말을 연결시켜서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99쪽)

지나치게 좋은 것만 골라 먹이면, 입맛에 맞지 않는 것은 피하게 됩니다. 주인공이기만 했던 아이들은 나 중심으로 돌아가지 않는 세상에서 좌절합니다. 원하는 것을 어렵지 않게 손에 쥐어 본 아이들은 참고 기다리고 버틸 때 맛보게 되는 진정한 가치를 모를 수 있습니다. 부모의 감정과 욕구는 돌보지 않고, 아이의 기분과 자존감을 올리는데 온 신경을 기울이다 보면 아이들은 그것을 ‘부모의 당연한 의무’로 받아들입니다. 결국 한계점이 되어서야 그동안 버티고, 견디고, 미루어놓은 부모의 감정이 터지면, 아이들은 영문을 몰라 당황할 수밖에 없지요. (166쪽)

아무리 부모가 기준을 알려주고, 긴말 하지 않고 한 가지만 일러주고, 대안을 제시해도 아이는 받아들이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이런 일이 반복되면 부모는 그런 상황이 되기만 해도 짜증이 나고 쉬이 분노가 올라오죠. 그럴 때는, 현재 부모가 분노를 경험하고 있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알릴 필요가 있습니다. (191쪽)

아이들은 엄마의 감정을 예민하게 느낍니다. 엄마가 화난 게 나 때문은 아닌지, 그래서 나를 미워하는 게 아닌지 궁금해하고 걱정합니다. 그럴 때 그 감정이 누구의 것인지 분명하게 알려주세요. 엄마가 지쳐서 쉬고 싶어서 그런 거라고, 잘해내고 싶은데 잘 안 돼서 속상한 거라고, 널 돕고 싶은데 방법을 몰라서 걱정하고 있는 거라고 상황에 맞게 설명해주세요. “너 때문이 아니야. 엄마가 쉬고 싶어서 그런 거야.” “네 책임이 아니야. 아빠가 다른 일에 신경 쓰느라 예민해진 거야.” (217쪽)

아이의 감정을 알아주고 수용하는 일은, 부모에게도 힘든 일입니다. 감정과 체력이 많이 소모되는 일이지요. 어떻게 해도 감정이 좋아지지 않는다면, 일단 ‘내가 너무 지쳤다’고 인정하는 게 좋습니다. 아이를 돌보는 일이 때때로 괴롭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아이에게 최선을 다할 때처럼 자신을 돌봐주어야 합니다. 가능하다면 주변 사람들에게 도와달라는 말을 자주 하세요. 혼자 하려고 하지 말고, 완벽하게 해내려고 애쓰지 마세요. (247쪽)

출판사 리뷰

유튜브 세바시 400만 청중,
50만 독자들과 함께 나눴던 ‘말 그릇’의 메시지…
그 마지막 이야기가 지금 시작된다!

“나의 말을 변화시키고, 리더의 말을 변화시키고
이제는 그 모든 말의 역사인 부모의 말을 변화시켜야 할 때!”

50만 부 이상 판매된 《말 그릇》 시리즈의 완결판! ‘마음을 체크해서 자신의 말 습관을 변화시킨다’는 시리즈의 주제 아래, 이번에는 부모들의 말 습관, 특히 아이들과 가장 밀착되어 생활하는 엄마들의 말을 변화시키기 위한 지침들을 담았다.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그 안에 숨겨진 오래된 상처와 욕구, 말의 대물림 등을 발견해서 궁극적으로는 부모와 아이 사이의 말을 변화시키는 데 방점을 두는 책이다. 평소에 아이에게 습관처럼 자주 사용하는 말은 무엇인지, 어떤 상황에서 유독 화가 폭발하는지, 그럴 때 어떻게 하면 감정을 조절할 수 있는지 등을 체크해볼 수 있는 다양한 분석 시트가 담겨 있고, 부모와 아이 모두 상처받지 않기 위해서 기억해야 할 실용적인 대화 지침 등도 함께 담겨 있다.

“부모의 말은 무엇이, 어떻게 달라야 할까?”
불안과 걱정의 말을 넘어서, 성숙한 어른의 말을 담는 법!

말을 잘하는 어른이, 꼭 말을 잘하는 부모가 되는 것은 아니다. 밖에서는 예의 바르고 친절한 사람이라도, 정작 소중한 아이들 앞에서는 자신도 모르게 종종 감정적으로 말하게 되는 이유… 수많은 소통 책을 읽어도 그때뿐, 아이 앞에서 자꾸 싫은 말을 반복하게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말’은 마음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마음속 가장 깊은 곳에 숨겨져 있는 불안과 걱정, 욕심 등은 결국 말에 영향을 끼치는데, 이렇게 감정을 등에 업은 말은 자신과 가장 가깝고 편한 아이들에게 가장 많이 쏟아질 수밖에 없다. 이것은 결국 감정적인 상황을 만들어내고 다시 죄책감으로 돌아오기 마련이다. 이 괴로운 도돌이표를 끊기 위해서는 무엇을 염두에 두어야 할까?
중요한 것은, 입 밖으로 나온 ‘말’이 아니라 그 말을 만들어낸 마음이라는 사실을 아는 것이다. 여기, 유독 아이의 짜증 소리를 참지 못하는 부모가 있다고 해보자. 이때, 문제의 핵심은 부모의 날카로운 말투보다는 ‘아이가 짜증 낼 때 왜 내 마음은 이렇게까지 힘들어지는가’에 있다. 나는 왜 유독 이 상황을 참을 수 없는지, 내가 자주 사용하는 이 말은 누구에게서 배웠는지, 이렇게 자신의 말의 역사를 들여다보면 마음을 다룰 수 있고, 궁극적인 말의 변화는 그 후에 찾아온다.

부모와 아이 사이,
서로 상처받지 않기 위해 지켜야 할 말의 3가지 원칙

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와 2부에는,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 보는 시간이 담겨 있다. 원가족에게서 영향을 받은 말 습관이 있는지, 그것은 무엇이고 그것으로 인해 갖게 된 삶의 태도는 무엇인지 알아보는 과정이 나와 있다. 또한 자신이 유독 불편해하는 자극과 그러한 자극에 부딪칠 때 일어나는 여러 가지 현상들을 스스로에게 질문해보며 그것을 알아차리는 연습도 함께 나와 있다.
또한 이 책의 핵심이라 할 만한 3부에서는 비로소 말 그릇에 공간이 생겼을 때, 엄마에게 필요한 새로운 말들을 소개한다. “너는 있는 그대로 소중한 존재야.”, “너도 잘해내고 싶었을 거야”처럼 아이의 존재를 환영하고 지지하는 말, “이거 하나만 기억하자.”, “너는 지금 배우는 중이야”처럼 훈육하고 행동을 변화시키는 말, “넌 그 말이 어떻게 느껴졌니?”, “너 때문이 아니야”처럼 건강한 거리감을 지키는 말 등, 부모가 지켜야 할 말의 3원칙 등이 나와 있고, 앞으로는 어떻게 다르게 말하면 좋을지 알아보는 과정이 이어진다.
마지막 장에서는 엄마의 말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방법이 나와 있다. 찰나의 변화가 아닌, 성숙한 어른의 말을 일관되게 사용하려면 마음을 키우는 작고 꾸준한 노력들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엄마의 말은 힘이 세다!”
평생 힘이 되어줄 엄마의 말을 지키기 위한 단 한 권의 책

누구나 자신만의 말 그릇을 하나씩 가지고 있다. 살면서 힘겨운 날 자신을 위로해줄, 자신을 지켜줄 말들을 그 속에 잔뜩 넣어둔다면 얼마나 든든할까. 부모는 아이의 말 그릇에 그렇게 힘이 되는 말들을 넣어둘 수 있는 능력이 있다. 부모의 말 한마디는 진실로 아이들의 세상을 바꾸어 놓는다.
부모가 들려준 말 하나를 떠올리면서 자신이 얼마나 귀하고 어여쁜 존재인지 기억할 수 있도록, 그래서 내일의 자신을 다시 사랑할 수 있도록, 이제 말이 담긴 엄마의 마음을 잘 다뤄서 아이에게 꼭 필요한 말, 상황에 적절한 말을 들려줘 보자. 고요한 마음에서 나오는 단단하고 따뜻한 말을 다시금 이 책과 함께 연습해볼 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