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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교육

엄마의 말 공부(특별개정판)

50만 부모의 육아 패러다임을 바꾼 엄마 전문용어의 힘

  • 지은이 이임숙
  • 출판사 카시오페아
  • 분야 가정살림 > 자녀교육 > 좋은 부모 되기
  • 출간일 2025년 9월 03일
  • 판형 및 쪽수 152*210mm, 364쪽
  • 정가 20,000원
  • ISBN 979-11-6827-321-4 03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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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72주 연속 자녀교육 베스트셀러!

연간 자녀교육서 압도적 1

김종원·윤지영·김효원·이민주·김보경 강력 추천

 

 

10년간 부모 독자의 사랑을 받은

··또 본 책

EBS 부모 멘토 이임숙 작가의

25년 통찰을 담은 부모 대화법 완전판

 

50만 독자가 선택한 자녀교육 전문가 이임숙 소장의 대표작 엄마의 말 공부10주년 특별개정판으로 출간된다. 이번 개정판은 디지털 시대 아이에게 닥친 새로운 문제에 맞춘 대화법을 40쪽 이상 증보해, ‘그대로 따라 했는데 아이가 달라졌다.’라는 부모들의 경험담을 다시 이어 갈 준비를 마쳤다.

이 책은 부모의 나이나 성향에 상관없이 모든 아이에게 통하는 엄마의 전문용어를 담고 있다. 아동·청소년 심리치료사 이임숙 소장의 조언이 특별한 이유는, 아이 마음 깊은 곳에 있는 진심을 건드리면서 아이를 스스로 성장할 계기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그간 수많은 부모 독자들에게 아이를 둔 엄마라면 꼭 한 번은 읽어 봐야 할 소중한 책.”,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책.”, “두고두고 읽을 책.”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그 진심 어린 반응이 모여 출간 당시 말 공부열풍을 부르며 연간 자녀교육서 분야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EBS 부모 멘토이자 25년 경력의 아동·청소년 심리치료사 이임숙 소장의 대표작으로, 김종원·윤지영·김효원·이민주·김보경 등 국내 대표 교육 전문가들의 추천까지 더해졌다. 전문가들이 먼저 인정한 변화의 힘을 이제 부모가 다시 한번 경험할 차례다. 엄마의 말이 달라지면 아이의 하루가 달라진다. 50만 부모가 먼저 내디딘 발걸음을 이 책과 함께 이어 가 보자.

 

목차

프롤로그. 엄마를 전문가로 만들어 주는 말 공부

인트로. 요즘 육아, 왜 이렇게 버거운 걸까?

 

PART 1. 엄마에게 가장 필요한 것, 말 공부

이럴 땐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아이의 마음을 움직이는 결정적인 말의 과학

회복탄력성이 높은 아이는 어떤 말을 듣고 자랐을까?

마음 읽어 주기가 어렵다면 이렇게 해 보세요

말 한마디에 알아서 해내는 아이들

 

PART 2. 일상에서 써먹는 엄마 전문용어의 힘

엄마라면 꼭 알아야 할 전문용어 다섯 가지

공감의 말 힘들었겠다

치유의 말 이유가 있을 거야

깨달음의 말 좋은 뜻이 있었구나

강점의 말 훌륭하구나

사고의 말 어떻게 하면 좋을까?”

 

PART 3. 긍정적 의도를 찾으면 아이의 행동이 달라진다

적극적인 아이로 키우는 엄마의 한마디

말의 순서만 바꿔도 아이의 태도가 달라집니다

아이의 말 속 빛나는 진심을 찾아라

엄마 아빠는 왜 이렇게 말 안 해 줘?

감정 폭발을 막는 3단계 말 연습

 

PART 4. 아이의 하루를 이끄는 부모 대화 루틴

아침: 하루를 망치지 않으려면 아침 감정 조율부터

등교 전쟁에는 어떤 말이 필요할까?

잠 깨며 투정 부리는 아이도 미소 짓는 엄마의 말

바쁜 아침, 아이와 밥 때문에 싸우지 않는 법

맞벌이 가정을 위한 아침 작별법

매일 말 공부 엄마와 헤어지는 아이의 불안함, 이렇게 다잡아 주세요

 

학교: 작은 감정 신호를 캐치하세요

아이가 꼭 채워야 할 마음 준비물

자기 돌봄의 힘을 키우는 부모의 말

사회성을 키우는 부모의 말

수업 집중력을 키우는 부모의 말

유치원 가기 싫다는 아이의 감정을 보살피는 법

매일 말 공부 친구 때문에 속상한 아이, 어떻게 달래 줘야 할까?

 

방과 후: 아이의 하루를 말로 정돈해 주세요

휴식과 놀이는 둘 다 꼭 필요해요

아이의 영혼을 망가뜨리는 부모의 행동

숙제가 힘들구나아이를 움직이는 마법의 한마디

억지로 하는 아이에서 스스로 하는 아이 되는 법

매일 말 공부 돌봄의 공백을 채우는 퇴근 후 대화법

 

저녁: 함께하는 저녁이 아이를 단단하게 만듭니다

가족 활동 세 가지로 문해력 키우기

내일을 기대하게 만드는 효과적인 부모의 한마디

잠자리에 든 아이의 마음을 조용히 정돈하는 말

바쁜 부모도 충분히 연결되는 잠자리 대화법

매일 말 공부 엄마의 하루 언어 점검표

 

주말과 방학: 아이 주도적으로 계획하고 실행하는 휴일

주말과 방학에만 할 수 있는 일이 따로 있습니다

공부만 하는 주말? 배움이 넘치는 주말!

시간 감각을 만들어 주는 엄마의 질문법

스마트폰보다 자기조절이 먼저입니다

 

에필로그. 아이를 바꾸는 엄마표 대화법

상세이미지


 

저자

이임숙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아동 심리와 어린이책을 공부했다. 《엄마의 말 공부》, 《따뜻하고 단단한 훈육》, 《하루 10분, 엄마 놀이》 등 20여 권의 부모 교육서를 집필했으며, 저서 중 4권이 세종도서 우수교양도서에 선정되었고, 대만과 중국 등에 7권의 책이 수출되었다. 아동·청소년 심리치료사, 의사소통 전문가, 부모 교육 전문가로 일하면서 전국의 상담 센터와 공공 기관, 도서관, 교육지원청, 기업 등 여러 사회 기관에서 대화법, 그림책 독서 치료, 인지 학습 치료, 마음 글쓰기 등에 관한 치료 교육과 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정서와 학습 모두에 효과적인 방법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 현재 한국독서치료학회 이사, 맑은숲아동청소년상담센터 소장을 맡고 있다. 2017년에는 독서문화진흥유공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책 속으로

부모의 걱정보다 아이의 잠재력은 훨씬 더 큽니다. 시대가 아무리 변하고 불안이 우리를 덮쳐 와도 변함없이 아이 마음을 지켜 주는 ‘엄마의 말’을 잘 활용할 수만 있다면,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서도 아이는 주도적으로 공부하고, 함께 웃는 행복한 가족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이 아이가 잘 자라기 바라는 부모의 간절한 마음을 밝히는 작은 빛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p.11, 〈프롤로그〉 중에서

엄마의 말은 단순한 기술이 아니다. 비슷한 말과 의미인 것 같지만 마음을 움직이는 힘은 하늘과 땅 차이다. 아이의 기질을 이해하고, 긍정적 시각을 키우며, 부정적인 양육 신념을 변화시키는 과정을 거쳐야 아이를 눈부시게 변화시키는 강력한 힘이 발휘된다. 아이의 마음을 움직이고 잘 키워 주는 엄마의 말은 그리 어렵지 않다. 이제 순서대로 힘 있는 엄마의 말을 찾아가 보자.
- p.25, 〈요즘 육아, 왜 이렇게 버거운 걸까?〉 중에서

부모에게는 지금 당장 상처 주지 않는 말도 필요하고, 아이 마음속에 이미 가시가 되어 박혀 있는 아픈 말을 녹여 내는 말도 필요하다. (…) 아이는 부모가 자신에게 눈을 맞추고 미소 띤 표정으로 말할 때 제대로 배운다. 부모의 대화 실력은 사실 이미 충분하다. 다만 어떤 상황에서 아이와 어떤 말을 나누어야 하는지 모를 뿐이다.
- p. 38, 〈아이의 마음을 움직이는 결정적인 말의 과학〉 중에서

“엄마, 제가 짜증 내서 죄송해요. 아무 말이나 막 하고…….”
순간 엄마는 놀라고 당황했다. 엄마가 사과한 것도, 뭔가를 더 설명한 것도 아닌데 아이가 오히려 용서를 구하니 말이다. 이런 현상이 엄마의 전문용어를 사용했기 때문이라는 게 믿기지 않았다. 이게 뭐 그리 특별한 말이라고 아이가 눈물을 쏟는 걸까? 별다른 말을 하지 않았는데도 아이가 어떻게 울음을 그쳤는지 신기했다.
- p.90, 〈② 치유의 말 “이유가 있을 거야〉 중에서

우선 아이의 긍정적 의도를 인정해 주고 올바른 마음을 가졌음을 칭찬하자. 그런 다음 바른 의도는 올바른 방법으로 실행할 때만 인정받을 수 있고 의미가 있다는 것을 가르쳐 주어야 한다. 이런 과정 없이 문제 행동에만 초점을 맞추어 혼내고 충고한다면 아이는 별다른 변화의 계기를 얻지 못한다.
- p.96, 〈③ 깨달음의 말 ”좋은 뜻이 있었구나“〉 중에서

부모가 아이에게 주는 마음의 선물 가운데 자신이 훌륭한 사람임을 깨닫게 하는 것만큼 중요하고 의미 있는 것이 또 있을까? 이것이야말로 부모가 아이에게 주는 진정한 사랑의 형태임을 기억하자.
- p.127, 〈적극적인 아이로 키우는 엄마의 한마디〉 중에서

엄마에게 꼭 필요한 말 중 하나는 바로 감정이 폭발한 아이를 진정시키고, 마음을 회복하도록 돕는 말이다. 이렇게까지 감정이 폭발하는 이유는 아이마다 다르다. 아직 자기 조절력이 발달하지 못해 정말 별거 아닌 일로 감정이 폭발하는 아이도 있고, 울고 떼쓰면 자기가 원하는 걸 얻었던 경험으로 작전상 감정이 폭발하는 아이도 있다. 혹은 자주 혼나 주눅이 들고 감정이 억눌린 아이가 어느 순간 참지 못하고 폭발하는 경우도 있다.
- p.160, 〈감정 폭발을 막는 3단계 말 연습〉 중에서

우리 아이가 좋은 친구와 어울리기를 바란다 해도 친구를 가려내는 말은 조심해야 한다. 이제 “누구랑 놀았어?”라는 질문보다 다음과 같이 물어보자. “무슨 놀이 했어?”, “오늘 함께 논 친구들은 몇 명이야?”, “같이 논 친구는 이름이 뭐야?”, “놀면서 제일 기분 좋았던 점은 뭐야?”, “놀면서 속상했던 일은 뭐야?” 이렇게 어떤 놀이를 어떤 마음으로 했는지에 초점을 두고 질문하다 보면 아이는 언제든 누구와 놀 수 있는 훌륭한 사회성의 기초를 다지게 된다.
- p. 216, 〈사회성을 키우는 엄마의 말〉 중에서

“동생이 과자 더 먹으려고 할 때 1개 나눠 줬잖아. 그 모습이 참 보기가 좋았어.”
“그림 그리다 망쳤는데도 다시 지우고 더 잘하려고 노력했잖아. 정말 훌륭해.”
엄마가 자주 찾아서 말해 주면 어느새 아이가 스스로 자신이 잘한 점을 찾아 말하기도 한다. 당당한 자존감이 생겨난 증거다. 부모가 시작해서 아이 스스로 자신이 잘한 점, 자신의 강점을 찾는 것이 자존감을 높이고 긍정적인 아이로 자라는 데 가장 큰 효과가 있다.
- p. 311, 〈바쁜 부모도 충분히 연결되는 잠자리 대화법〉 중에서

출판사 리뷰

왜 이임숙표 ‘엄마 전문용어’여야 할까?
10년 동안 50만 부모가 검증한 변화의 힘

수많은 육아서가 쏟아지는 시대, 왜 하필 ‘이임숙표 엄마 전문용어’여야 할까? 그 답은 지난 10년간 50만 부모가 검증한 변화의 힘에 있다. 《엄마의 말 공부》 2025년 최신 개정판은 단순한 훈육법이나 대화 기술을 넘어, 아이의 마음을 회복시키고 밝고 긍정적으로 성장하게 만드는 ‘전매특허 엄마의 말’을 제안한다. 상담 현장의 경험에서 탄생한 ‘엄마의 전문용어 다섯 가지’는 이미 수많은 부모가 따라 쓰며 효과를 입증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일상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이 대화법은 아이의 기질과 나이와 관계없이 부모와 아이 모두를 단단하게 회복시키는 힘을 보여 준다.


“엄마의 전문용어는 아이의 마음을 움직이고
행동을 변하게 하는 언어입니다.”

“우리 아이는 능력도 있는데 왜 미리 포기할까요?”, “왜 해 봤자 안 된다고 생각할까요?” 아무리 사랑을 담아 말해도 통하지 않는다고 느낄 때 부모는 제일 답답하다. 이때 이임숙 소장은 아이의 연령과 성향에 상관없이 효과를 발휘하는 다섯 가지 핵심 대화법을 제안한다. 아이의 감정을 알아주는 공감의 말, 문제 행동의 배경을 묻고 믿어 주는 치유의 말, 잘못 속에 숨은 긍정적 의도를 짚어 주는 깨달음의 말, 부정적 성향을 강점으로 전환하는 강점의 말, 아이의 주도성을 일깨우는 질문의 말이다. 다섯 가지 엄마 전문용어는 심리치료사, 상담가의 말만큼이나 힘이 세다. 이 책은 매일 건네는 말을 통해 아이의 정서와 행동을 안정시키고 긍정적 성장을 이끌어 내는 구체적 방법을 담고 있다. 엄마가 매일 건네는 말로 기적처럼 달라지는 아이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엄마의 하루 언어 점검표 &
아이를 위한 마음 준비물 추가 수록

이번 특별개정판은 강연 현장에서 부모들이 가장 많이 던진 고민에 명쾌한 답을 담으며, 40쪽가량 대폭 증보했다. 등교 전쟁을 끝내고 여유 있는 아침 시간을 만드는 법, 방과 후 꼭 나눠야 할 대화, 주말·방학 동안 아이의 학습 역량을 키우는 방법까지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무엇보다도 이임숙 소장이 직접 제작한 ‘엄마의 하루 언어 점검표’와 ‘아이가 꼭 챙겨야 할 마음 준비물’을 추가 수록해 실질적인 도움을 더했다. ‘마음 준비물’은 학용품 준비물만큼이나 중요한 것으로, 스트레스 상황에서 건강하게 표현하는 법, 친구 관계에서 자신을 지키는 법, 수업 시간 집중력을 높이는 법까지 부모의 말 한마디에서 시작된다. 상황별로 필요한 말을 빠짐없이 챙길 수 있도록 정리했다.
실제 상담 현장에서 검증된 대화법과 풍부한 사례, 그리고 저자의 따뜻한 통찰이 더해져, 초등생 자녀는 물론 예비 초등 자녀를 둔 부모, 자기표현이 강해지는 시기의 미취학 아동 부모에게도 유용하다. 이제 ‘말 공부’를 시작해 보자. 힘겨운 입씨름 대신, 아이와 눈을 맞추며 편안하게 대화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