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eful knowledge that enriches life
프롤로그 우리 아이 공부 잘하게 만드는 확실한 방법을 알고 싶다면
Part 1 아이를 공부시키기 전에 꼭 알아야 할 것들
아이를 알고 공부까지 알아야 진짜 시작이다
· 아이를 알면 공부 방법이 보인다
· 학교 공부를 알면 공부 잘하는 방법이 보인다
아이를 기꺼이 책상에 앉히는 4가지 방법
· 방법 ①_ 부모가 먼저 책상에 앉거나 도서관으로 간다
· 방법 ②_ 공부의 좋은 점을 은근슬쩍 보여준다 (feat. 톰 소여의 페인트칠)
· 방법 ③_ 공부의 시작을 함께한다
· 방법 ④_ 아이가 공부를 거부하면 일단 물러난다
서울대 의대 엄마표 공부 전략의 기초
· 전략 ①_ 일찍부터 공부시키지 않는다
· 전략 ②_ 공부 습관에 집착하지 않는다
· 전략 ③_ 무턱대고 남들을 따라 하지 않는다
Part 2 부모가 절대 놓쳐서는 안 될 3가지 공부 기본기
공부 기본기 ① 문해력
· 문해력 우습게 보면 큰 코 다친다
· 초등 시절 책 읽기가 아이의 문해력을 결정한다
· 학원이나 문제집보다 책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
· 아이에게 책을 많이 읽히는 2단계 방법
· 독서 교육은 따로 할 필요가 없다
공부 기본기 ② 연산력
· 연산력은 수학의 기본 도구이다
· 이해력, 사고력, 창의력보다 연산력에 집중해야 하는 이유
· 연산 연습, 얼마나 어떻게 해야 할까?
공부 기본기 ③ 체력
· 성적은 결국 머리가 아니라 체력 순이다
· 부모와 아이가 함께 걸으면 마법이 펼쳐진다
· 공부는 하는 것만큼 쉬는 것도 중요하다
· 부모는 ‘워라밸’, 아이는 ‘스라밸’
Part 3 6세부터 초6까지 서울대 의대 엄마표 연령별 공부법
미취학 6~7세, 공부의 시작을 준비하는 시기
· 미취학 6~7세 시기의 공부 목표
· 국어 공부 방법_ 한글 떼기부터 어휘력 향상까지
· 수학 공부 방법_ 수 개념부터 세기까지
초등 1~2학년, 문해력과 연산력을 다지는 시기
· 초등 1~2학년 시기의 공부 목표
· 문해력 키우기_ 아이가 줄글책을 읽지 않으려고 한다면
· 연산력 키우기_ 아이가 연산 연습을 지루해한다면
초등 3~4학년, 성취의 경험을 쌓는 시기
· 초등 3~4학년 시기의 공부 목표
· 국어 시험 대비법_ 지문 속에 답이 있다
· 수학 시험 대비법_ 문제집으로 시작해 교과서로 끝낸다
· 발표형 시험 대비법_ 모범 답안을 만들어 예행 연습한다
초등 5~6학년, 공부 독립을 준비하는 시기
· 초등 5~6학년 시기의 공부 목표
· 학원의 선택과 200% 활용법
· 아이가 학원을 그만두고 싶어 한다면
· 교과서를 혼자 공부하는 3가지 방법
· 선행 학습을 하는 가장 현명한 방법
Part 4 중고등에서 시험을 잘 보기 위해 꼭 알아야 할 것들
시험을 진짜 잘 보는 방법은 따로 있다
· 시험에는 ‘암기’라는 왕도가 있다
· 상위 0.1%의 진짜 비결, ‘반복, 반복, 또 반복’
· 고득점을 부르는 시험 리허설과 셀프 모의고사
에필로그 ‘공부’에 대한 부모의 정성이 아이에게 닿기를
“당신의 아이도 공부를 잘할 수 있습니다.”
서울대 의대를 우등으로 졸업한 공부 끝판왕×시험 격파왕 엄마가 알려주는
결국 공부 잘하는 아이로 만드는 궁극의 가성비 공부법
초중고 12년, 의대 6년, 인턴 1년, 레지던트 4년, 전문의 시험… 23년의 공부 경력에 서울대 의대를 우등으로 졸업한 저자였지만, 정작 엄마가 되고 보니 ‘내 공부’와 ‘아이 공부’는 전혀 다른 재질의 것이었다. 내가 공부를 잘했던 만큼 아이도 그러리라 내심 기대했지만 ‘헛된 꿈’일 뿐이었고, 내가 공부법을 아는 만큼 아이에게 적용할 수 있으리라 자신했지만 ‘무용지물’ 그 자체였다. 『서울대 의대 엄마는 이렇게 공부시킵니다』는 바로 이 지점에서 탄생한 책이다. 자타공인 공부 끝판왕이자 시험 격파왕인 저자는 초등학생 두 자녀의 적나라한 공부 현실을 맞닥뜨린 후, 아이들이 공부를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하나씩 터득해나갔다. 그 결과, 6세부터 초6까지의 공부는 중고등학교 때 시작되는 본격적인 공부, 즉 ‘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이며, 결국 ‘공부를 잘한다=시험을 잘 본다’이므로 시험을 잘 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배우는 것이 이 시기의 진짜 필요한 공부임을 깨달았다.
그래서 저자는 23년 경력의 공부 노하우를 아이 공부에 접목했고, 한층 업그레이드된 공부법을 알려주고자 이 책을 쓰게 되었다. 공부 잘하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 부모가 아이 공부에 효과적으로 접근하는 방법, 초등 시기에 절대 놓쳐서는 안 될 3가지 공부 기본기(문해력, 연산력, 체력)를 키우는 방법, 연령(미취학 6~7세, 초등 1~2학년, 초등 3~4학년, 초등 5~6학년)에 따라 공부시키는 방법, 더 나아가 중고등학교에서 시험 잘 보는 방법까지를 자신의 경험과 주변의 사례 등 생생한 예시를 보여주며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따라서 이 책은 6세부터 초6까지의 아이를 둔 부모에게 ‘지금 이 순간’ 꼭 필요한 공부만 효율적으로 시켜, ‘미래의 어느 순간’ 아이가 결국 공부를 잘하게 되는, 그야말로 궁극의 가성비 공부법을 선물할 것이다.
“23년 경력의 저의 공부 노하우를 아이 공부에 접목했습니다.”
6세부터 초6까지, 아이 공부의 명쾌한 해답을 찾고 싶은
엄마를 위한 단 한 권의 학습 지침서
[학습 지침 ①]
“서울대 의대 엄마는 공부에 앞서 아이를 먼저 생각합니다.”
아이를 부드럽게 책상에 앉히는 4가지 방법
자칭 타칭 공부에서만큼은 프로이자 전문가인 저자도 아이 공부만큼은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 주변에서는 엄마가 의사면 아이도 공부 머리를 타고났을 텐데 무슨 걱정이냐고 했지만, 실상은 전혀 딴판이었다. 아이는 더하기 빼기 문제 한 장 푸는데 준비만 2시간이 걸렸고, 그림 없는 줄글책은 손조차 대지 않으려 했으며, 공부를 왜 해야 하냐며 안 할 거라고 당당하게 선언했다. 엄마 마음대로 절대 움직이지 않는 아이들과 함께하며 저자는 ‘공부하라는 말’이 소용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노선을 바꾸기로 결심했다. 그래서 아이가 자발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부드럽게 책상에 앉히는 4가지 방법을 고안해냈다.
· 방법 ① | 부모가 먼저 책상에 앉거나 도서관으로 간다
→ 아이를 공부시키기 위해 이사 갈 필요가 없다. 가장 가까운 공부 환경부터 점검하여 바꿔주면 된다. 부모가 책상에 앉아 자기 할 일을 하면 아이도 곁에서 따르기 마련이다.
· 방법 ② | 공부의 좋은 점을 은근슬쩍 보여준다
→ 아이가 선망하는 직업군이 주인공인 드라마나 영화를 보여주거나 아이가 가고 싶어 하는 학교에 데려가는 등 공부를 잘했을 때의 결과를 체험시키면 아이는 기꺼이 스스로 움직인다.
· 방법 ③ | 공부의 시작을 함께한다
→ 아이도 당연히 공부해야 한다는 사실을 잘 안다. 의욕이 샘솟지 않을 뿐이다. 이럴 때 부모가 옆에서 책을 펴주고 책상 정리를 함께하며 퀴즈를 내는 등 의욕의 물꼬를 터주면 된다.
· 방법 ④ | 아이가 공부를 거부하면 일단 물러난다
→ 부모가 착각하지 말아야 할 것이 공부는 아이에게 주어진 과업이지, 반드시 지켜야 할 규칙이 아니다. 오늘 무조건 여기까지 끝내야 한다고 씨름하면 아이의 공부 정서만 망가진다.
[학습 지침 ②]
“서울대 의대 엄마는 눈앞의 결과에 집착하기보다 미래를 바라봅니다.”
결국 공부 잘하는 아이로 만드는 공부 전략의 기초 3가지
부모는 항상 아이 공부의 최종 목표를 생각해야 한다. 바로 눈앞의 받아쓰기에서 100점 맞자고 아이를 공부시키다가 정작 수능 언어 영역에서는 반타작에 그칠 수도 있다. 대한민국에서 아이 공부의 최종 목표는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받는 것이며, 좋은 성적을 받으려면 시험 범위를 잘 외워야 한다. 그렇다면 본격적인 시험은 언제부터일까? 중학교 입학 이후부터다. 그러므로 초등까지의 공부 목표는 본격적인 시험에서 고득점을 올리기 위한 기반 쌓기가 되어야 한다. 저자는 미래를 생각하며 공부 전략을 세워야 결국 공부 잘하는 아이로 만들 수 있다고 이야기하며, 3가지 전략을 제안한다.
· 전략 ① | 일찍부터 공부시키지 않는다
→ 구구단을 5세, 7세, 9세 등 언제 배우든 가장 활발하게 써먹는 시기는 9세 이후다. 그러니 애써서 미리 배울 필요가 없다. 가장 필요한 그 순간에 공부해야 가장 효과가 좋다.
· 전략 ② | 공부 습관에 집착하지 않는다
→ 일정한 공부 시간과 분량을 지킨다고 공부를 잘하게 되지는 않는다. 매일의 공부 습관이라는 덫에서 빠져나와 차라리 그 힘을 중요한 시험 볼 때, 즉 적시에 쏟아붓도록 한다.
· 전략 ③ | 무턱대고 남들을 따라 하지 않는다
→ 이 문제집, 저 학원 등 소문에 휩쓸려 시키다 보면 아이가 질려서 공부 의욕을 잃게 된다. 공부를 ‘해볼 만하다’라는 느낌을 주려면 부모가 아이만의 중심을 잘 잡아줘야 한다.
[학습 지침 ③]
“서울대 의대 엄마는 공부 기본기 3가지를 가장 최우선으로 챙깁니다.”
문해력, 연산력, 체력을 키우는 현실적인 방법
초등 시기에는 본격적인 공부의 시작, 즉 중고등 시험에 대비할 수 있는 ‘진짜 공부 기본기’를 탄탄하게 쌓아야 한다. 중학교부터는 공부량이 늘어나 단시간에 효율적인 공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같은 시간에 얼마나 많은 양을 몇 번씩 보느냐에 따라 점수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확실히 공부하지 않으면 시험장에서 당황할 수밖에 없다.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을 제대로 공부하는 아이가 유리한 셈이다. 그러려면 초등 시기에 ‘혼자 공부해낼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 아이 혼자 교과서를 읽고 문제를 풀 수 있도록, 시험 기간에 최선을 다해 공부할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서 저자는 문해력, 연산력, 체력의 3가지 공부 기본기가 필요하며, 이것을 키우는 일이 공부의 성패를 좌우한다고 강조한다.
· 문해력 | 책 읽기로 키운다
→ 문해력은 글을 읽어서 뜻을 이해하는 능력이다. 교과서를 읽을 때, 시험 문제를 풀 때, 선생님 말씀을 들을 때 등 공부의 모든 순간에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문해력을 키우는 방법은 책 읽기이다. 무조건 많이 읽힐수록 좋다. TV, 스마트폰 등을 치우고 불필요한 학원을 끊는 등 책 읽기에 좋은 환경을 만든 다음, 아이가 좋아하는 책을 준비하면 된다.
· 연산력 | 집 공부로 키운다
→ 연산력은 사칙 연산을 빠르고 정확하게 하는 능력이다. 계산 없는 수학 문제가 거의 없을 만큼 연산력은 수학의 기본 도구이다. 연산력을 키우는 방법은 집에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연산 문제집을 푸는 것이다. 시간 활용이나 비용 면에서 모두 탁월하다. 아이가 좋아하는 디자인의 연산 문제집을 사서 하루 10~20분, 1~2페이지 정도 풀면 된다.
· 체력 | 걷기로 키운다
→ 체력은 중고등 이후 가장 중요한 순간에 빛을 발하는 능력이다. 중고등에서 공부 잘하는 아이들은 공부 머리보다는 엉덩이 힘이 좋은 경우가 훨씬 많다. 초등 시기에 부담 없이 체력을 키우는 방법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걷는 것이다. 아이와의 대화를 통해 언제 걸을지 정한 후에 가볍게 동네 한 바퀴부터 시작하면 된다.
[학습 지침 ④]
“서울대 의대 엄마는 아이의 연령에 따른 공부법을 꼼꼼하게 적용합니다.”
미취학 6~7세부터 초등 5~6학년까지 서울대 의대 엄마표 연령별 공부법
부모가 아이를 공부시키려고 할 때 막막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현재 아이가 학교(기관)에서 어떤 내용을 배우는지, 아이에게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 깊이 알아보려고 하기보다는 눈앞에 놓인 문제만을 해결하기 위해 급급하기 때문이다. 연령에 따라 아이가 반드시 알고 넘어가야 하는 내용이 있는데, 부모가 핵심을 짚지 못하고 주변만 빙빙 맴도는 셈이다. 연령에 따라 배우는 내용이 달라지므로 당연히 아이에게 적용해야 하는 공부법도 달라져야 한다. 부모는 이것을 반드시 알고 실천해야 한다. 저자는 이럴 때 부모가 실제로 무엇을 해야 할지 도움을 주고자 아이의 연령마다 딱 맞는 공부법을 알려준다.
· 미취학 6~7세 공부법 | 공부의 시작을 준비한다
→ 국어에서는 한글 떼기와 어휘력 향상, 수학에서는 수 개념 익히기와 1~20까지의 수 세기를 신경 쓰면 된다.
· 초등 1~2학년 공부법 | 문해력과 연산력을 다진다
→ 문해력을 위해 줄글책을 읽지 않으려는 아이에게 유용한 방법, 연산력을 위해 연산 연습을 지루해하는 아이에게 효과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 초등 3~4학년 공부법 | 성취의 경험을 쌓는다
→ 쪽지시험, 단원 평가, 발표형 시험 등 본격적인 시험이 시작되는 시기이므로 각 시험을 대비하는 최상의 방법을 소개한다.
· 초등 5~6학년 공부법 | 공부 독립을 준비한다
→ 아이에게 자신만의 공부 스타일이 점차 생기기 시작하는 시기이므로 학원에 다닌다면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혼자 공부한다면 어떤 방법으로 해야 할지 등을 알려준다.
“우리 아이 공부 잘하게 만드는 확실한 방법을 담았습니다.”
상위 0.1%의 공부법이 우리 아이의 것이 되는 마법 같은 시간
이 책에는 그야말로 쉽고 편하며 간단한 공부법이 담겨 있다. 지금 당장 부모가 실천할 수 없는 노하우는 무용지물이기 때문이다. 아이를 부드럽게 책상에 앉혀, 공부 전략의 기초를 잘 세우고, 3가지 공부 기본기를 익힌 다음에, 연령별로 알맞은 공부법을 적용하면 어떤 아이라도 충분히 수월하게 공부를 잘할 수 있다. 그러므로 부모는 더 이상 아이의 공부 앞에서 ‘왜 시켜도 안 되지? 우리 아이는 공부 싹수가 노란가?’라며 답답해할 필요도, ‘나 때문에 아이가 공부를 영원히 싫어하게 되면 어쩌지?’라고 불안해할 필요도 없다. 저자가 23년의 공부 경력을 고스란히 녹여 탄생시킨 공부법을 하나씩 차근차근 따라 하고, 아이의 매일매일에 적용하면 그만이다. 이러한 공부법 끝에 마주하는 ‘중고등에서 시험을 잘 보기 위해 꼭 알아야 할 것들’은 앞으로 공부 잘하는 아이의 부모가 될 이들을 위한 달콤한 보너스이다. 따라서 이 책과 함께라면 그 어떤 공부 앞에서도 당당한 아이, 그 어떤 시험 앞에서도 거침없이 답안지를 써내려갈 수 있는 아이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