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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열두 살 창업학교

부자가 되고 싶은 꿈 많은 어린이를 위한 창업 교육 동화

  • 지은이 권오상
  • 출판사 카시오페아
  • 분야 국내도서 > 어린이 > 초등학습 > 경제
  • 출간일 2023년 7월 06일
  • 판형 및 쪽수 152*210mm, 224
  • 정가 15,497원
  • ISBN 979-11-6827-122-7(7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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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회사도 세우고 투자도 받고 수익도 내는

열두 살 대표님들의 살아있는 창업 이야기!”


『열두 살 창업학교』는 금융전문가이자 두 아이의 아빠이기도 한 저자가 창업과 비즈니스를 초등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쓴 창업 교육 동화다. 흔히 ‘창업’이라고 하면 어른들만이 할 수 있는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창업은 일과 직업에 대해 고민하기, 내가 잘하고 좋아하는 일 찾기,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하기, 돈을 벌고 관리하기, 계획 세우기,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하기, 협력하기 등 오늘날 사회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식과 삶의 방식들이 담겨 있다. 아이들은 창업이라는 간접 경험을 통해 비즈니스로 움직이는 작은 사회를 미리 경험함으로써 미래를 주도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


이 책은 꿈과 진로에 큰 관심이 없던 민준이와 서연이가 초등학교 5학년 겨울방학을 맞아 친구들과 함께 창업 캠프에 참가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평소 게임만 좋아하던 민준이는 온라인 모임 회사 ‘게임의 나라’의 대표가 되고, 호기심이 넘쳐나는 전교 1등 서연이는 친환경 간식 회사 ‘에코’의 대표가 되어 회사를 운영한다. 두 주인공과 창업 캠프에 참가한 아이들은 그 과정에서 비즈니스란 무엇이며, 어떤 일을 해야 즐겁게 일할 수 있는지, 동업자는 어떻게 구해야 하고, 매출을 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온몸으로 배운다.


연대, 기획, 매출, 자본, 성장, 비용 등 총 12개의 키워드를 바탕으로 진행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통해 책을 읽는 아이들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식으로서 창업의 전 과정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창업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는 것뿐만 아니라 설득력과 논리적 사고, 창의성과 의사소통 역량, 나아가 주체적인 삶의 태도와 올바른 경제관까지 형성할 수 있다.

목차

들어가는 말_부모님들께
들어가는 말_어린이 여러분에게
이 책을 먼저 읽은 어린이들의 이야기
등장 인물 소개

1장 열두 살도 창업을 꿈꿀 수 있을까?
[연대] 해 보고 싶은 일이 혼자 힘으로는 벅차다면?

2장 온라인 모임도 비즈니스가 될 수 있다고?
[모험] 컴퓨터 게임과 창업의 공통점은?

3장 같이 일할 동료들을 어떻게 모을까?
[결성] 스타트업에서 좋은 팀을 꾸리는 방법은?

4장 어떤 것을 해야 잘 될 수 있을까?
[기획] 창업 아이템은 어떻게 정해야 할까?

5장 서연이와 친구들의 회사 에코가 닻을 올리다
[매출] 회사가 걸음마를 걷기 시작했다는 증거는?

6장 직원들 월급은 어떻게 마련할까?
[자본] 회사 운영에 쓸 돈을 구하려면?

7장 우리 정말 잘하고 있는 걸까?
[성장] 사업이 커지는 걸 확인하는 지표는?

8장 버는 게 전부가 아니야, 잘 쓰는 것도 중요해
[비용] 나가는 돈을 가리키는 말은?

9장 회사가 망하지 않으려면 뭐가 필수지?
[이익] 진짜로 돈을 버는 상태란?

10장 민준이네 회사가 위기를 맞닥트리다
[경영] 어려운 시기를 잘 헤쳐 나가려면?

11장 창업 캠프의 우승팀은 과연 어딜까?
[잣대] 비즈니스의 성공을 판단하는 기준은?

12장 시작이 있으면 끝도 있는 거야
[필업] 창업은 어떻게 마무리해야 하는 걸까?

부록_개념어사전 

상세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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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권오상

벤처캐피털회사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의 공동 창업자 겸 공동 대표다. 서울대학교 기계설계학과에서 학사, 한국과학기술원 기계공학과에서 석사,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대학교 기계공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고, 프랑스 인시아드 경영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했다. 금융감독원 복합금융감독국장과 연금금융실장, 도이체방크 홍콩 지점과 서울 지점 상무, 영국 바클레이스캐피털 런던 지점과 싱가포르 지점 매니저, 차의과학대학교 글로벌경영학과 교수, 한국과학기술원 기술경영학과 겸직 교수, 삼성SDS 수석보, 기아자동차 주임연구원을 지냈고, 고려대학교와 중앙대학교에서 재무를 가르쳤다. 금융계를 이끌어 가는 전문가이자 두 아이의 아빠 그리고 베스트셀러 작가로서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경제 금융 지식은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알려 줄 수 있을지 치열하게 고민해 왔다. 4차 산업 혁명 시대에는 아이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을 찾고 국내 무대뿐 아니라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포부와 자신감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아이들을 글로벌 경제 관념을 갖춘 인재로 자라나게 하기 위해서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식에 근거한 경제 소설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이 책을 썼다. 어린이, 청소년을 위해 《열두 살 창업학교》, 《열두 살 경제학교》, 《민준이와 서연이의 금융경시대회》, 《오늘부터 제대로, 금융 공부》를 집필했으며, 그 외에 10여 권의 경제경영서를 출간했다.

책 속으로

우리 아이들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뭐가 좋을지를 알려줄 재간은 없지만, 다만 한 가지 확실한 사실은 있습니다. 이제 새롭게 생겨날 일과 직업은 ‘세상의 필요와 문제를 해결해주는 사람들’에게 주어지게 되리라는 것이지요. 그걸 찾고 만들어내는 과정을 어려워하지 않고, 가까운 사람들과 함께 해 나가는 일종의 모험으로 여기게 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창업과 비즈니스의 경험이 초등학생들에게 필요한 이유입니다.
--- p.8, 「들어가는 말」 중에서

얼음이 녹아 살 곳이 없어진 북극곰 가족을 살리고 싶다든지, 온 지구의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대나무로 칫솔을 만든다든지, 혹은 우주로 탐험을 나가기 위한 로켓을 만든다든지 하는 꿈이 있을 수 있잖아요. 이런 것들은 모두 혼자 힘으로 하기엔 벅찬 일들이지요. 그렇다고 지레 포기할 필요는 없어요. 같은 꿈을 가진 사람들을 찾아 함께 하면 되니까요. 즉 비즈니스는 여러 사람들이 공동의 목적을 가지고 서로 힘을 합쳐 벌이는 일이에요.
--- p.14, 「들어가는 말」 중에서

“내가 어쩌다 이런 꿈을 갖게 됐는지 아니?”
“모르지.”
“나도 사실 아무 생각 없었는데 얼마 전에 인터넷에서 어떤 글을 봤어. 어떤 언니가 의대 다니던 도중에 인공지능으로 치매를 치료하는 스타트업을 만든 거야. 막 상도 여기저기서 받았더라구. 이 언니를 닮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
--- p.38, 「1장 ‘열두 살도 창업을 꿈꿀 수 있을까?」 중에서

“비즈니스를 새로 시작하는 걸 창업이라고 하잖아. 창업을 또 뭐라고 부르는지 알아? 모험사업이라고 해, 모험사업. 그러니까 창업은 일종의 모험인 거야. 신나고 재미있고 또 스릴 넘치는 일인 거지. 온라인 게임에서 파티를 맺고 몬스터 사냥에 나서는 것과 별로 다를 게 없어.”
나우주의 추가 설명은 확실히 효과가 있었다. 아이들은 모험이라는 말에 발그레 들떴다. 뭔가 쿨하고 근사한 일이 자기들을 기다리고 있을 것 같았기 때문이었다.
--- p.57, 「2장 ‘온라인 모임도 비즈니스가 될 수 있다고?」 중에서

지금까지의 이야기는 단지 그런 가능성을 수학으로 확인했을 뿐입니다. 훨씬 더 중요한 건 실제에서 그게 무엇인지 찾아내는 거지요. 하늘로 올라가는 게 뭘까 하고 생각해 보니 저는 친구들과 기획하는 단계에서 “왜?”라는 질문이 빠졌다는 걸 깨달았어요. 비즈니스도 사람이 하는 일인데 그러면 왜 하는지가 중요하지 않을까요? 세상을 더 좋은 곳으로 만들거나 혹은 세상의 문제를 해결하고 싶어서 비즈니스를 한다면 참 기쁠 것 같아요.
--- p.89, 「4장 ‘어떤 것을 해야 잘 될 수 있을까?」 중에서

“회사 이름을 짓는 데도 원리가 있어. 너무 어렵거나 사람들 기억에 남지 않는 뻔한 이름도 안 되지만 이미 누군가가 갖다 쓴 이름도 안 돼. 이미 있는 이름을 쓰면 이름 베꼈다고 나중에 욕먹게 돼. ‘게임의 민족’은 찾아 보니 이미 쓰는 데가 있었어.”
민준이는 속으로 감탄했다. 예전에는 나우주가 얄미운 말만 골라 하는 개구쟁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번에 보니 아는 것도 많고 또래의 아이들과는 구별되는 친구였다. 민준이는 이번 창업 캠프에서는 나우주가 이끄는 대로 따라가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 p.126, 「7장 ‘우리 정말 잘하고 있는 걸까?」 중에서

“그래서 돈을 정말 벌고 있어?”
서연이는 큰이모의 질문이 이해가 되지 않았다. 바로 전에 매출이 났다는 말을 엄마와 주고받은 걸 큰이모가 못 들었을 리가 없어서였다. 서연이는 눈을 동그랗게 뜨며 큰이모에게 말했다.
“저희 샌드위치 팔아서 그동안 6만 원 벌었어요.”
서연이 큰이모는 고개를 가로저었다.
“그건 매출이잖니. 내가 묻는 건 이익이 나고 있느냐는 거야.”
--- p.163, 「9장 ‘회사가 망하지 않으려면 뭐가 필수지?」 중에서

스타트업이 커 나가는 과정은 잘 닦여 있는 고속도로를 스포츠카를 타고 쾌적하게 달리는 것과는 거리가 멀었다. 그보다는 어쩌면 지프를 타고 길이 없는 오프로드를 덜컹대며 주파하는 일에 가까웠다. 멀미도 나고 진흙 구덩이에 빠지기도 하고 때로는 엔진이 멈추거나 바퀴가 펑크 나거나 차체가 아예 뒤집어지기도 했다. 대신 그러한 가시밭을 헤치고 목적지에 도달했을 때 느끼는 기쁨은 다른 것과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진했다.
--- p.190, 「11장 ‘창업 캠프의 우승팀은 과연 어딜까?」 중에서

출판사 리뷰

★서울대 출신 금융전문가 아빠가 들려주는 창업 교육 동화
★어린이 서평단 100명의 호평을 받은 초등 방학 필독서
★베스트셀러 경제 동화 『열두 살 경제학교』 후속작

“열두 살도 창업을 할 수 있다고요?”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쉽고 재미있는 창업 교육 동화

요즘 아이들은 포켓몬 스티커를 중고 거래하고, 미술 시간에 직접 만든 비누를 판매 플랫폼에 올리고, 유튜브에 일상 브이로그를 업로드해 수익을 창출하는 등 시장 경제 안에서 자신의 관심사를 적극적으로 찾아내고 활용한다. 똑똑하고 발 빠른 부모들 역시 아이를 하고 싶은 일을 스스로 찾을 줄 알고, 돈을 버는 감각까지 갖춘 인재로 키울 수 있는 교육에 힘을 쏟고 있다. 앞으로 아이들이 살아갈 시대는 학교 공부만으로는 배울 수 없는, 삶에서 ‘진짜’ 필요한 경제 지식과 세상이 굴러가는 방식을 이해할 줄 아는 능력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창업은 아이들이 스스로 좋아하는 일을 찾고, 자신의 꿈과 아이디어로 돈을 버는 방법을 알려줌으로써 삶을 주체적으로 운영하고 세상을 이해하는 눈을 크게 키울 수 있게 돕는 살아있는 교육이다. 바로 초등학생들에게 창업 교육이 필요한 이유다.

『열두 살 창업학교』는 이러한 창업 교육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는 지금,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식에 근거한 창업 교육 동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쓴 책이다. 금융계를 이끌어가는 전문가이자 두 아이의 아빠, 그리고 베스트셀러 작가인 저자는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창업과 비즈니스 이야기를 어떻게 하면 쉽고 재미있게 들려줄 수 있을지 늘 고민했다. 그리고 딱딱한 책 읽기를 싫어하는 아이들의 성향을 고려하여, 비슷한 연령대의 주인공이 등장하는 두 고전 소설 『톰 소여의 모험』과 『키다리 아저씨』의 이야기 형식을 빌려 썼다. 또 학교, 교실, 집, 게임, 축구 등 아이들에게 친숙한 이야기 소재, 흥미로운 퀴즈와 수수께끼를 활용하여, 초등학교 고학년은 물론 3~4학년 아이들까지도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다.

“부자가 되고 싶은 꿈 많은 어린이 사업가들
창업학교에 온 걸 환영해!”
흥미진진한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낸 12개의 창업 키워드

초등학교 5학년인 민준이와 서연이는 우연한 기회로 친구들과 함께 창업 캠프에 참가한다. 평소 게임만 좋아하던 민준이는 온라인 모임 회사 ‘게임의 나라’의 대표가 되고, 호기심이 넘쳐나는 전교 1등 서연이는 친환경 간식 회사 ‘에코’의 대표가 되어 회사를 운영해 나간다. 친구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어 창업 아이템을 정하고 사업자본금을 마련하고 나가는 돈과 들어오는 돈을 관리하고 매출을 내기 위해 계획을 세운다. 위기를 맞은 회사를 구하기 위해 진지한 회의를 하기도 하고 ‘유니콘’ 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시끌벅적 전략을 짜기도 한다. 아이들은 창업 캠프에서 도전과 실패를 거듭하며 온몸으로 창업을 학습하고 경험하는 것이다.

이 책은 총 12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의 장에서는 연대, 모험, 결성, 기획, 매출, 자본, 성장, 비용, 이익, 경영, 잣대, 필업을 핵심 키워드로 선정하여 이야기를 써냈다. 자칫 어려울 수도 있는 창업 이야기를 ‘열두 살도 창업을 꿈꿀 수 있을까?’, ‘직원들 월급은 어떻게 마련할까?’, ‘회사가 망하지 않으려면 뭐가 필수지?’와 같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흥미로운 이야깃거리로 풀어냈다. 각 장이 짤막짤막한 분량으로 구성되어 있어 책을 잘 읽지 않는 아이들도 지루해하지 않고 끝까지 읽을 수 있다. 초등 고학년 수학 및 사회 교과와 연계된 내용을 담았기에 학교 공부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가계와 기업이 하는 일’, ‘직업 선택의 자유’, ‘백분율’, ‘세상에는 다양한 직업이 있어요’, ‘나에게 맞는 직업을 탐색해요’ 등이 그 예이다. 끝에는 ‘개념어사전’을 실어 아이들이 책에서 새롭게 배운 용어와 개념의 의미를 한 번 더 짚을 수 있도록 했다.

자, 이제 민준이와 서연이를 따라 창업과 비즈니스라는 신나고 짜릿한 모험의 세계로 떠나 보자. 열두 살 아이들의 시선으로 창업 캠프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따라 가다 보면, 책을 읽는 아이들은 문제해결력과 협동심을 배우는 것은 물론, 수감각과 논리력을 향상시키며 학습에도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이 돈과 경제, 창업과 비즈니스 개념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나아가 세상을 더욱 크고 넓게 바라볼 수 있기를 바란다.

추천사

민준이와 서연이가 창업 캠프에 참여하는 것을 시작으로, 창업에 대한 여러 가지 일들이 신나는 모험처럼 펼쳐진다. 같이 일할 동료를 구하는 것부터, 직접 회사를 세워 매출을 내는 것까지, 창업의 시작과 끝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읽으니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솔직히 창업은 재미없을 줄 알았는데 기대와는 달리 너무 재미있었다. 내 또래인 열두 살이 창업을 한다는 게 신기했다.
-임서윤, 수리초등학교 5학년

이 책은 단순히 창업만을 다루고 있는 것이 아니라, 꿈을 꾸게 해 준다. 아이들은 서로 모여 어떤 것을 가장 좋아하고 잘 아는지 함께 이야기하며 창업 아이템을 정한다. 나도 주인공 아이들처럼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잘 아는지, 어떤 것에 흥미를 느끼는지, 앞으로 무슨 일을 하고 싶은지 등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게 되었다. 부자가 되고 싶은, 그리고 꿈이 많은 초등학생들이라면 이 책을 읽어봤으면 좋겠다.
-김지민, 수리초등학교 6학년

나도 민준이가 만든 회사 ‘게임의 나라’의 공동창업자가 되고 싶다. ‘게임’과 ‘온라인 공간’이라는, 초등학생들에게 친숙한 소재가 창업으로도 연결될 수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지금 내가 관심 있는 것들이 언젠가는 내 일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까지 읽은 모든 책 중 TOP3 안에 들어갈 만큼 정말 많이 재미있었다. 친구들과 우리 가족에게도 이 책을 꼭 보여주고 싶다.
-김단우, 방일초등학교 5학년

나와 같은 나이인 아이들이 창업을 생각한다는 것이 놀라웠다. 이 책의 주인공 아이들은 회사를 잘 운영하지만, 꼭 좋은 일만 일어나지는 않는다. 위기를 겪기도 하고 실패도 한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많은 것들을 배우며 함께 성장해 나간다. 나도 언젠가 친구들과 함께 회사를 만들어 일을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힘든 일들이 있겠지만, 민준이와 서연이처럼 어려운 문제를 척척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 같다.
-오서윤, 방일초등학교 5학년

친환경 간식 회사인 ‘에코’를 만든 서연이와 지유, 유주, 이서가 같이 창업 캠프에 참가하러 가는 장면에서 나도 함께 심장이 두근거렸다. 서연이가 쉬운 수수께끼를 내는데도 지유가 단번에 맞히지 못할 때는 웃겨서 큭큭하고 웃음이 새어 나올 뻔했다.
-주혜원, 방일초등학교 5학년

초등학생이 창업을 하면 어떨까? 상상만 해도 짜릿하다. 좋아하는 일을 하며 돈도 벌 수 있고, 뉴스에 나와서 인터뷰도 할 수 있고, 친구들 사이에서 ‘인싸’도 될 수 있을 것이다. 창업은 어른들만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꿈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도전해볼 수 있는 일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나도 민준이와 서연이처럼 한 번도 해 보지 않은 일에 새롭게 도전하며, 진지하게 회의도 해 보고 사업 전략도 짜보고 싶다. 정말 멋있을 것 같다!
-최연우, 방일초등학교 5학년

“어린이들이 읽기에 너무 어려운 내용인가?”라고 누군가 묻는다면 난 “아니다”라고 말할 것이다. 창업은 어려운 것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었다. 고전 명작인 『톰 소여의 모험』과 『키다리 아저씨』의 이야기 전개 방식을 가져온 덕분에 낯선 주제임에도 술술 읽혔다. 그리고 일상의 이야기들이 책에 담겨 있어서 좋았다. 의견이 안 맞는 친구들과 다투다가도 금방 화해하고, 쿠키를 굽다가 오븐을 태워 먹어 엄마한테 등짝을 맞는 등 책에 나오는 여러 이야기가 꼭 내 이야기 같았다.
-한진우, 방일초등학교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