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eful knowledge that enriches life
금융 전문가이자 두 아이의 아빠이기도 한 저자가 청소년들에게 금융 경제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알려 주기 위해 쓴 금융 지식 소설이다. 작가의 전작인 《민준이와 서연이의 금융경시대회》가 국내의 전국금융경시대회를 무대로 했다면, 《열다섯 글로벌 경제학교》는 해외인 국제금융올림피아드가 무대이다.
국내 무대를 벗어나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대한민국 상위 1% 십대들의 특별한 경험이 담긴 이 소설은 세계 금융의 중심지인 미국과 한국을 교차 편집하며 금융 경제의 기본 원리부터 세계 금융 경제의 흐름을 읽는 법까지 배우는, 한 권으로 끝내는 청소년을 위한 경제 수업서이다.
《열다섯 글로벌 경제학교》는 《민준이와 서연이의 금융경시대회》 이후 중학교 2학년 1학기를 마친 서연이와 민준이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서연이는 가족을 따라 미국으로 유학을 가게 되고, 미국에서 만난 친구들과 함께 국제금융올림피아드에 참여한다. 한국에 있는 민준이도 선생님의 제안으로 국제금융올림피아드에 참여하게 된다.
서연이와 민준이는 각각 국제금융올림피아드를 준비하며 전 세계에서 활약하는 한국인 선배들로부터 심화 금융을 배운다. 그렇게 국제금융올림피아드에 출전한 두 사람. 첫날 시험을 마치고 시험장을 나서던 민준이는 서연이와 마주치는데…. 과연 서연이와 민준이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
들어가는 말
▶ 1장 - 미국 금융의 숨은 중심지에서 학교를 다니기 시작하다
▶ 2장 - 한국에서만 공부한 실력으로 세계와 경쟁할 수 있을까?
▶ 3장 - 아무 돈이나 우리나라에서 쓸 수 있으면 더 좋지 않아?
▶ 4장 - 아이비리그가 미국에서 제일 인기가 높은 대학인 이유가 있어?
▶ 5장 - 소가 송아지를 낳듯 돈이 새끼를 치는 게 가능해?
▶ 6장 - 포르쉐와 에르메스 주가가 올랐는데 왜 나는 손실을 봤지?
▶ 7장 - 이 바보야, 리스크 땜에 수익이 더 나는 게 아니야
▶ 8장 - 환율이 변한다는 예상을 한국인과 미국인이 모두 원한다고?
▶ 9장 - 평행우주에 사는 게 아니라면 돈의 평균을 보면 안 돼
▶ 10장 - 미래에 주고받는 파생거래 이름이 왜 선물이 된 거야?
▶ 11장 - 미래는 과거의 단순한 반복이 아니니 과거에 속지 마
▶ 12장 - 서로 돕고 함께 나누면 결국 파이가 더 커지기 마련이야
★ 서울대 출신 금융 전문가 아빠가 들려주는 청소년 경제 소설
★ 현직 교사와 학부모가 극찬한 《민준이와 서연이의 금융경시대회》의 두 번째 이야기
미래의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청소년기부터 필요한 체계적인 금융 교육
현직 금융 전문가가 알려 주는 생생한 금융 지식서
미국 인디애나주 고등학교에서는 금융 과목 이수가 필수다. 여기서는 한 사람이 살아가면서 금융 생활을 안정적으로 영위하고 돈을 모을 수 있도록 통장 개설부터 저축, 투자하는 방법까지 체계적으로 가르친다. 이처럼 미국을 비롯해 영국도 금융 교육이 곧 평생 교육이라 생각해 금융 과목을 개설하여 청소년에게 금융 교육을 진행하기도 하고, 다양한 과목에서 금융 지식을 융합해 가르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단순히 돈, 투자, 부채의 개념 습득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향후 사회생활을 하며 마주칠 다양한 상황에서 금융 지식을 활용하는 능력을 기르게 된다. 우리나라 역시 청소년들을 위한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금융 교육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
8년 전 《민준이와 서연이의 금융경시대회》로 청소년 금융 소설이라는 장르를 열었던 권오상 작가가 이번에는 후속작인 《열다섯 글로벌 경제학교》로 청소년들에게 기초 금융에 이어 심화 금융을 가르쳐 주기 위해 찾아왔다. 권오상 작가는 서울대를 졸업, 금융계를 이끌어 가는 현직 금융 전문가이다. 이 책은 생생한 현직 금융 전문가의 지혜를 바탕으로 금융 경제의 기본 원리부터 세계 금융 경제의 흐름을 읽는 법까지 익힐 수 있는 청소년 금융 지식서이다.
경제를 공부하는 가장 쉽고 재미있는 방법!
기초 금융에 이어 한 권의 흥미로운 소설로 배우는 심화 금융
경제, 게다가 금융이라고 하면 어렵고 복잡하다는 생각부터 든다. 또, 어떻게 공부를 시작해야 할지도 막막하다. 그렇기에 경제와 금융에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방법이 필요하다. 《열다섯 글로벌 경제학교》는 소설을 통해 또래의 주인공인 서연이와 민준이가 경제와 금융의 세계를 탐험하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따라간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경제가 무엇인지, 금융이 무엇인지를 부담 없이 친근하게 익힐 수 있다.
미국에서 국제금융올림피아드를 준비하는 서연이는 아빠에게 소개받은 여명준 신부와 금융의 근본 문제를 이야기하게 된다. 전국금융경시대회를 경험했던 서연이는 약간 시시하다는 생각이 들고, 하지만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서연이는 점점 금융에 대해 알 듯 말 듯하다. 게다가 여명준 신부는 서연이에게 금융의 숨겨진 비밀을 배우기 위해 좋다는 시겔의 역설에 대해 아빠에게 가르쳐 달라고 얘기해 보라는데?. 반면 한국에서 민준이는 국제금융올림피아드 준비 수업에 가서 변소올 교수를 만나 금융수학에 대해 듣는다. 그리고 해외 주식 거래에 대한 질문을 받게 되는데, 민준이와 친구들은 해외 주식 종가에 환율까지 고려하다 보니 점점 머릿속이 복잡해진다. 과연 서연이와 민준이는 준비를 잘해서 국제금융올림피아드를 잘 치를 수 있을까?
대한민국 상위 1% 학생들을 위한 글로벌 경제 수업
생활 속 사례로 금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통찰력을 키워 주는 책
《열다섯 글로벌 경제학교》는 청소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사례로 낯선 개념을 설명해 준다. “친하지 않은 사람이 사과 다섯 개와 착즙기를 빌려달라고 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 “포르쉐와 에르메스의 주가가 올랐는데 왜 나는 손실을 봤을까?” “여름철 아이스크림 소비량과 물놀이 사고 건수 사이에 상관관계는 없을까?” “불투명한 주머니 속에 들어 있는 파란 공과 노란 공을 꺼낼 때 받을 수 있는 돈은 얼마일까?” 등의 질문을 통해 금융의 근본 문제부터 유저리, 주가와 환율, 파생거래, 기댓값 최대화, 리스크와 수익의 관계, 금융수학, 경제물리학, 금융공학까지 어려운 금융 지식을 명쾌하게 설명한다.
이 과정에서 책을 읽는 독자들은 금융에 대한 이해가 점점 높아지고, 금융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가지게 될 것이며, 주인공들의 다양한 경험이 많은 청소년에게 경제와 금융에 대한 도전과 자극이 될 것이다. 또한, 나만 돈을 많이 벌면 행복한 게 아니라는 금융의 인문학적 지혜도 배울 수 있게 된다.
해외 유학을 준비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든든한 정보 안내서
해마다 해외로 유학을 준비하는 청소년들이 점점 늘고 있다. 그중 많은 학생이 미국행을 택하는데, 학교의 순위 및 유학의 목표를 고려하지 않은 채 유학을 떠나 여러 난관에 봉착한 학생들도 많다고 한다. 그렇게 되면 유학 비용인, 고액의 학비가 기회비용이 아닌 매몰 비용으로 전락하는 것이다. 성공적인 미국 유학을 하기 위해서는 미국 입시 및 각 학교의 특징, 졸업 후 목표 등 철저한 정보와 준비가 필요하다. 《열다섯 글로벌 경제학교》는 미국에서 학교생활 중인 서연이를 통해 현재 미국 고등학교 및 대학의 순위와 특징 등 꼭 필요한 정보를 얻어 구조적인 유학을 준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