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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교육

진짜 놀이 VS 가짜 놀이

부모 중심 놀이에서 벗어나 아이 주도 놀이로 나아가는 힘

  • 지은이 양선영
  • 출판사 카시오페아
  • 분야 국내도서 > 가정 살림 > 자녀교육
  • 출간일 2024년 4월 01일
  • 판형 및 쪽수 148*210mm, 280
  • 정가 18,000원
  • ISBN 979-11-6827-181-4(03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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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놀이는 아이들의 본능이자, 언어고, 삶이다.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정서, 두뇌, 신체 발달에 필요한 모든 것을 배운다. 그러나 많은 부모가 이 중요한 시기를 ‘가짜 놀이’를 하며 흘려보낸다. 아이를 위한다며 놀이에서 아이의 주도권을 빼앗거나 놀이를 가장한 학습을 강요한다. 놀이에서 주도권을 잃은 아이는 즐거움을 잃을 채 놀이를 통해 배워야 할 제대로 될 발달 과업을 수행하지 못한다.


아이는 스스로 놀이(놀잇감)를 선택하고 의도나 목적 없이 욕구를 자연스럽게 표현하며 그저 즐겁게 놀아야 한다. 즉, 아이가 주도적으로 노는 놀이 형태가 되어야 한다. 그것이 ‘진짜 놀이’다. 진짜 놀이를 할 때, 아이는 자신의 욕구 및 감정 상태를 마주하고 부정적인 감정을 올바르게 해소한다. 또한 자연스럽게 인지·정서·사회성·언어·신체 능력을 키운다.


《진짜 놀이 VS 가짜 놀이》는 어떻게 놀아 줘야 할지 고민하는 부모들을 위해 진짜 놀이란 무엇인지 개념부터 시작해 평소 가정에서 하고 있던 놀이를 부모 스스로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42가지의 놀이 방법과 준비물, 놀이 효과, TIP까지 친절하고 자세하게 소개한다.


아이가 주도하는 진짜 놀이를 할 때, 아이도 부모도 행복해진다. 이 책은 부모와 아이의 즐겁고 행복한 여정에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_아이와 어떻게 놀아 줘야 할지 막막한 부모들을 위하여

Part 1. 4~7세, 놀이로 성장하는 결정적 시기

Chapter 1. 놀이로 자라는 아이들
놀지 못하는 요즘 아이들
왜 놀이가 중요할까?
4~7세 놀이의 특징
아이와 놀아줄 때, 부모가 가져야 할 몇 가지 태도
아이는 놀이에서 삶의 연료를 채운다

Chapter 2. 아이가 주도해야 진짜 놀이다
가짜 놀이에 속지 말아야 하는 이유
4~7세, 진짜 놀이를 해야 할 때
진짜 놀이 원칙 ① 아이와 함께하는 놀이
진짜 놀이 원칙 ② 주도권이 아이에게 있는 놀이
진짜 놀이 원칙 ③ 적절한 제한이 있는 놀이

Part 2. 진짜 놀이 실전편: 아이의 성장과 발달을 촉진하는 42가지 놀이

Chapter 1. 언어 표현 능력을 키우는 진짜 놀이
언어 표현이 부족한 아이의 놀이
언어 표현 놀이에서 부모가 알아야 할 것들
언어 표현 놀이 7가지

Chapter 2. 감정 표현 능력을 키우는 진짜 놀이
감정 표현이 부족한 아이의 놀이
감정 표현 놀이에서 부모가 알아야 할 것들
감정 표현 놀이 7가지

Chapter 3. 자존감을 높이는 진짜 놀이
자존감이 부족한 아이의 놀이
자존감 놀이에서 부모가 알아야 할 것들
자존감 놀이 7가지

Chapter 4. 사회성을 기르는 진짜 놀이
사회성이 부족한 아이의 놀이
사회성 놀이에서 부모가 알아야 할 것들
사회성 놀이 7가지

Chapter 5. 창의력을 키우는 진짜 놀이
창의력이 부족한 아이의 놀이
창의력 놀이에서 부모가 알아야 할 것들
창의력 놀이 7가지

Chapter 6. 즐거움을 주는 진짜 놀이
유희가 부족한 아이의 놀이
유희 놀이에서 부모가 알아야 할 것들
유희 놀이 7가지

부록_4~7세 진짜 놀이 FAQ 

상세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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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양선영

아동학 박사이자 전문 놀이치료사. 명지대학교 대학원에서 아동가족심리치료를 공부했다. 17년 동안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치료하며 아이들에게 놀이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몸소 체험했다. 이에 부모들과 아동들에게 올바른 놀이의 중요성과 그 방법에 대해 알려 주는 것을 삶의 큰 가치로 삼고 있다. 이외에도 청소년 상담, 성인 상담, 부모 교육, 양육 코칭 등등 의사소통 전문가로서 아이와 부모가, 사람과 사람이 건강한 관계를 맺고 삶을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현재 명지대학교 아동학과 일반대학원 겸임교수, 한국생애놀이치료학회 사례관리위원장, 명아가족어울림협회 자격관리위원장, 마음in 심리상담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책 속으로

인간은 통합적인 발달을 해나가는 존재다. 인지적인 능력을 촉진하는 동시에 정서도 발달해야 하며, 도덕성과 사회성 발달도 함께 이루어야 한다. 인지능력은 탁월하나 도덕성, 사회성, 정서가 발달하지 않으면 인지능력 또한 잘 활용할 수 없다. 반대로, 사회성은 높으나 인지능력이 부족하고, 정서가 혼란스럽다면 성장 과정에서 맞닥뜨리는 문제를 원만하게 해결해 나갈 수 없다. 특히 유아기 발달에 있어서는 한쪽만이 아니라 다양한 영역을 고르게 발달시키는 통합 발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리고 충분한 놀이를 통해서만이 이러한 통합 발달을 이룰 수 있다.
pp.20-21

아이는 자신의 문제가 무엇인지,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말로 대답하기는 어려워도 놀이로 표현할 수 있다. 놀이를 통해 자신이 진심으로 원하는 것, 마음속 깊은 곳에 있던 갈등과 고통을 놀이로 표현하며, 놀이 속에서 정서적 편안함을 경험한다.
p.42

이 책에서 말하는 ‘아이 주도 놀이’는 바로 진짜 놀이를 의미한다. 놀이의 근본적인 재미를 잃지 않으며, 주도적으로 스스로 놀이를 선택하고, 어떤 의도와 목적 없이 놀이 과정을 즐기는 것이 ‘진짜 놀이’이다. 이 모든 과정의 가장 중요한 핵심은 놀이의 주체가 아이 자신이 되게 하는 것이다. ‘아이 주도 놀이’야 말로 많은 부모가 아이와 함께 놀이하면서 꼭 지켜야 할 놀이의 방식이다.

p.61

아이 주도 놀이의 핵심은 바로 주도권과 자발성에 있다. 자발적으로 놀이를 선택하고 자신(아이)이 중심이 되어 놀이를 만들어 나간다. 그렇다면 어떻게 놀이의 주도권을 아이에게 줄 수 있을까? 아이와 함께 놀이를 하면서 아이에게 지식과 정보를 학습시키려 하거나 부모가 먼저 놀이 계획을 세우고 아이를 이끌어 가려는 부모들을 종종 볼 수 있다. 이는 모두 놀이의 감독이 아이가 아닌 부모가 되어버린 경우다. 놀이의 ‘감독’은 언제나 아이가 되어야 한다. 부모는 감독의 말을 따르는 ‘배우’로 충분하다. (중략) 아이와 놀아주려 하지 말고, 놀이의 주인인 아이와 놀이에 함께 한다고 생각하는 게 좋다.
p.82

놀이하는 아이를 잘 관찰해 보면, 아이가 과거의 경험과 그 경험에 대한 자기의 생각과 감정을 풍부하게 표현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아이들은 안전하다고 느껴야 자신을 더 잘 드러내는데, 놀이가 바로 그러한 안정감을 준다.
p.106

4~7세 아이는 자기주장이 강해지고 자기 조절력도 발달한다. 성취 경험을 통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커진다. 이때 놀이가 아이들의 자존감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놀이만큼 많은 성취 경험을 주는 것이 없기 때문이다. 놀이에는 실패가 없다. 만약 어떤 놀이에서 원하는 성공 경험을 하지 못했다면 놀이의 난이도를 조절하면 그만이다. (중략) 놀이야말로 아이들의 성취 경험을 북돋우는 일이다.
p.162

출판사 리뷰

“지금까지 당신은 아이와 잘못 놀아 주고 있었다!”
아동 전문 놀이치료사가 알려 주는 ‘진짜 놀이’ 기술

놀아 주기 힘겨운 엄마, 아무리 놀아도 부족한 아이
해답은 아이 주도 놀이에 있다!

***17년 경력의 아동학 박사이자 아동 전문 놀이치료사***
***2만 시간의 임상 경험이 담긴 실제 놀이 치료 사례 소개***
***가정에서 활용 가능한 놀이법 42가지 수록***
***언어, 감정, 자존감, 사회성, 창의력 발달을 위한 필독서***

놀이는 아이들의 본능이자, 언어고, 삶이다.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정서, 두뇌, 신체 발달에 필요한 모든 것을 배운다. 그러나 많은 부모가 이 중요한 시기를 ‘가짜 놀이’를 하며 흘려보낸다. 아이를 위한다며 놀이에서 아이의 주도권을 빼앗거나 놀이를 가장한 학습을 강요한다. 놀이에서 주도권을 잃은 아이는 즐거움을 잃을 채 놀이를 통해 배워야 할 제대로 될 발달 과업을 수행하지 못한다.

아이는 스스로 놀이(놀잇감)를 선택하고 의도나 목적 없이 욕구를 자연스럽게 표현하며 그저 즐겁게 놀아야 한다. 즉, 아이가 주도적으로 노는 놀이 형태가 되어야 한다. 그것이 ‘진짜 놀이’다. 진짜 놀이를 할 때, 아이는 자신의 욕구 및 감정 상태를 마주하고 부정적인 감정을 올바르게 해소한다. 또한 자연스럽게 인지·정서·사회성·언어·신체 능력을 키운다.

《진짜 놀이 VS 가짜 놀이》는 어떻게 놀아 줘야 할지 고민하는 부모들을 위해 진짜 놀이란 무엇인지 개념부터 시작해 평소 가정에서 하고 있던 놀이를 부모 스스로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42가지의 놀이 방법과 준비물, 놀이 효과, TIP까지 친절하고 자세하게 소개한다.

아이가 주도하는 진짜 놀이를 할 때, 아이도 부모도 행복해진다. 이 책은 부모와 아이의 즐겁고 행복한 여정에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놀이에도 가짜와 진짜가 있다?’
17년 차 아동학 박사이자 아동 전문 놀이치료사가 전하는
아이의 정서와 두뇌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진짜 놀이’ 솔루션

2019년도부터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교육과정이 ‘놀이 중심’으로 변화되었다. 아이의 발달 과정에서 ‘놀이’가 꼭 필요하다는 방증이다. 특히 4~7세는 아이들의 놀이 욕구가 가장 증폭하는 시기임과 동시에 본격적으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놀이로 표현하고 배우는 시기로, 언어, 신체, 사회성, 자기 주도성, 정서 등이 폭발적으로 발달한다. 이맘때 아이가 노는 모습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아이의 마음과 기질, 성격을 넘어 어떤 문제를 품고 있는지 보인다. 그렇기에 이 시기에 부모와 어떻게 상호작용하며 노는가에 따라 아이의 발달이 촉진될 수도 있고, 문제 행동이 더 심해질 수도 있다.
놀이의 중요성을 알게 된 부모들이 아이와 놀이를 하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인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부모가 아이와의 노는 것에 어려움을 토로한다. “한참 놀아줬는데도 더 놀아달래요.” “놀아 줄 시간이 없어요.”, “어떻게 놀아 줘야 할지 모르겠어요.” 등등.

17년 차 아동학 박사이자 아동 전문 놀이치료사인 저자 양선영은 모든 해답은 ‘진짜 놀이’에 있다고 말한다. 많은 부모가 아이를 위한다며 놀이에서 아이의 주도권을 빼앗거나 놀이를 가장한 학습을 강요한다. 또는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야만 놀이라고 착각한다. 놀이에서 주도권을 잃은 아이는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며 제대로 된 발달을 하지 못한다. 또한 아이는 제대로 된 놀이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했기에 점점 부모들은 아이와 놀아 주는 게 힘이 든다.
아이는 스스로 놀이(놀잇감)를 선택하고 의도나 목적 없이 욕구를 자연스럽게 표현하며 그저 즐겁게 놀아야 한다. 즉, 아이가 주도적으로 노는 놀이 형태가 되어야 한다. 그것이 ‘진짜 놀이’다. 진짜 놀이를 할 때, 아이는 자신의 욕구 및 감정 상태를 마주하고 부정적인 감정을 올바르게 해소한다. 또한 자연스럽게 인지·정서·사회성·언어·신체 능력을 키운다.

‘지금 바로 아이와 할 수 있는 쉽고 효과적인 초간단 놀이’
놀이와 학습의 경계에서 헤메는 부모들을 위한
언어 표현, 감정 표현, 자존감. 사회성, 창의력, 즐거움을 키우는 놀이 42!
부모는 아이가 만나는 첫 놀이 상대이자 가장 가까운 친구이다. 동시에 진짜 놀이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코치이다. 수많은 육아 서적에서 아이와 재미있게 놀 수 있는 놀이 목록은 많이 제시하고 있다. 하지만 놀이의 본질을 이야기하고 아이가 주도하는 놀이를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어떻게 부모가 도와줄 수 있는지 알려 주는 책은 많지 않다.
이 책에는 그러한 ‘진짜 놀이’를 할 수 있도록 부모가 함께하며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놀이법 42가지가 담겨 있다. ‘언어 표현, 감정 표현, 자존감. 사회성, 창의력, 즐거움’ 총 여섯 가지의 세부 카테고리로 나누어 구체적인 놀이 방법과 준비물, 놀이 효과, TIP까지 친절하고 자세하게 소개한다. 이에 더해 책의 전반에 수록된 생생한 임상 사례들을 통해 부모들은 평소 가정에서 하고 있던 자신의 놀이 방식을 되돌아보고, 개선할 수 있다.
또한 평소에 부모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들만 모아 FAQ를 엮었다. 이를 통해 상담실에 가기는 부담스럽고 그냥 넘어가기에는 찝찝했던 놀이 속 아이의 모습에 대한 명쾌한 솔루션을 만날 수 있다.

아이 주도적 놀이를 통해 아이들은 신체적인 에너지를 발산하고 세상을 탐색한다. 놀이 안에서 실패를 극복하고 세상의 규칙을 이해하며 사회적인 기술을 스스로 배운다. 상대방과 상호작용하며 생각을 표현하고 감정을 교류하며, 인지적인 능력을 발달시킨다. 이 책은 부모가 행복하고도 건강한 아이를 만들어나가는 여정에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