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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 부 이상 판매된 《말 그릇》 시리즈의 완결판! ‘마음을 체크해서 자신의 말 습관을 변화시킨다’는 시리즈의 주제 아래, 이번에는 부모들의 말 습관, 특히 아이들과 가장 밀착되어 생활하는 엄마들의 말을 변화시키기 위한 지침들을 담았다.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그 안에 숨겨진 오래된 상처와 욕구, 말의 대물림 등을 발견해서 궁극적으로는 부모와 아이 사이의 말을 변화시키는 데 방점을 두는 책이다. 평소에 아이에게 습관처럼 자주 사용하는 말은 무엇인지, 어떤 상황에서 유독 화가 폭발하는지, 그럴 때 어떻게 하면 감정을 조절할 수 있는지 등을 체크해볼 수 있는 다양한 분석 시트가 담겨 있고, 부모와 아이 모두 상처받지 않기 위해서 기억해야 할 실용적인 대화 지침 등도 함께 담겨 있다.
여는 글_
말 그릇과 함께 성장한다는 것은
1부. 말 그릇 안에서 아이들이 자란다.
오늘도 말 때문에 후회를 곱씹고 있다면
잠깐 멈추면 달라지는 것들
나는 왜 아이 앞에서 가장 욱하게 될까?
나를 닮거나, 나와 너무 다르거나
말 그릇이 큰 엄마들의 세 가지 특징
2부. 엄마의 말 그릇 키우기
말의 대물림 멈추기
부모의 말이 지나간 자리에는
내 마음속에 숨어 있는 자아상
나는 괜찮은 사람이다
내면의 대화 패턴 익히기
실패한 대화를 통해 알 수 있는 것
자극과 반응 사이
말의 연결고리 다섯 가지
멈추고, 물러서고, 바라보기
불편한 감정과 공존하기
감정의 특성
SOS, 감정조절을 위한 응급처치
감정과 함께 조화로운 춤을
3부. 다시 시작하는 엄마의 말
수용하는 말: 긍정적이고 따뜻하게
“너는 있는 그대로 소중한 존재야.”
“너도 잘해내고 싶었을 거야.”
“하기 싫으면 짜증 날 수 있지.”
“엄마는 네가 그냥 참 좋아.”
가르치는 말: 분명하고 일관되게
“너는 지금 배우는 중이야.”
“어떤 방법이 좋을까?”
“이거 하나만 기억하자.”
“화가 나서 참기가 어렵네.”
안전한 말: 경계선을 지키며 배려 있게
“넌 그 말이 어떻게 느껴졌니?”
“내 삶이 좋아. 네가 있어 더 행복하지.”
“괜찮아. 미안해. 고마워.”
“너 때문이 아니야.”
4부. 아이와 함께 걸어가는 소통의 길
엄마라는 이름이 내게 준 것들
아주 작은 변화일지라도
하루 세 번 마음챙김
내 아이가 미워질 때
내일도 사랑하며 살아갈 엄마들에게
작가의 말_
하루하루 더 나아지는 삶을 위해
유튜브 세바시 400만 청중,
50만 독자들과 함께 나눴던 ‘말 그릇’의 메시지…
그 마지막 이야기가 지금 시작된다!
“나의 말을 변화시키고, 리더의 말을 변화시키고
이제는 그 모든 말의 역사인 부모의 말을 변화시켜야 할 때!”
50만 부 이상 판매된 《말 그릇》 시리즈의 완결판! ‘마음을 체크해서 자신의 말 습관을 변화시킨다’는 시리즈의 주제 아래, 이번에는 부모들의 말 습관, 특히 아이들과 가장 밀착되어 생활하는 엄마들의 말을 변화시키기 위한 지침들을 담았다.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그 안에 숨겨진 오래된 상처와 욕구, 말의 대물림 등을 발견해서 궁극적으로는 부모와 아이 사이의 말을 변화시키는 데 방점을 두는 책이다. 평소에 아이에게 습관처럼 자주 사용하는 말은 무엇인지, 어떤 상황에서 유독 화가 폭발하는지, 그럴 때 어떻게 하면 감정을 조절할 수 있는지 등을 체크해볼 수 있는 다양한 분석 시트가 담겨 있고, 부모와 아이 모두 상처받지 않기 위해서 기억해야 할 실용적인 대화 지침 등도 함께 담겨 있다.
“부모의 말은 무엇이, 어떻게 달라야 할까?”
불안과 걱정의 말을 넘어서, 성숙한 어른의 말을 담는 법!
말을 잘하는 어른이, 꼭 말을 잘하는 부모가 되는 것은 아니다. 밖에서는 예의 바르고 친절한 사람이라도, 정작 소중한 아이들 앞에서는 자신도 모르게 종종 감정적으로 말하게 되는 이유… 수많은 소통 책을 읽어도 그때뿐, 아이 앞에서 자꾸 싫은 말을 반복하게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말’은 마음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마음속 가장 깊은 곳에 숨겨져 있는 불안과 걱정, 욕심 등은 결국 말에 영향을 끼치는데, 이렇게 감정을 등에 업은 말은 자신과 가장 가깝고 편한 아이들에게 가장 많이 쏟아질 수밖에 없다. 이것은 결국 감정적인 상황을 만들어내고 다시 죄책감으로 돌아오기 마련이다. 이 괴로운 도돌이표를 끊기 위해서는 무엇을 염두에 두어야 할까?
중요한 것은, 입 밖으로 나온 ‘말’이 아니라 그 말을 만들어낸 마음이라는 사실을 아는 것이다. 여기, 유독 아이의 짜증 소리를 참지 못하는 부모가 있다고 해보자. 이때, 문제의 핵심은 부모의 날카로운 말투보다는 ‘아이가 짜증 낼 때 왜 내 마음은 이렇게까지 힘들어지는가’에 있다. 나는 왜 유독 이 상황을 참을 수 없는지, 내가 자주 사용하는 이 말은 누구에게서 배웠는지, 이렇게 자신의 말의 역사를 들여다보면 마음을 다룰 수 있고, 궁극적인 말의 변화는 그 후에 찾아온다.
부모와 아이 사이,
서로 상처받지 않기 위해 지켜야 할 말의 3가지 원칙
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와 2부에는,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 보는 시간이 담겨 있다. 원가족에게서 영향을 받은 말 습관이 있는지, 그것은 무엇이고 그것으로 인해 갖게 된 삶의 태도는 무엇인지 알아보는 과정이 나와 있다. 또한 자신이 유독 불편해하는 자극과 그러한 자극에 부딪칠 때 일어나는 여러 가지 현상들을 스스로에게 질문해보며 그것을 알아차리는 연습도 함께 나와 있다.
또한 이 책의 핵심이라 할 만한 3부에서는 비로소 말 그릇에 공간이 생겼을 때, 엄마에게 필요한 새로운 말들을 소개한다. “너는 있는 그대로 소중한 존재야.”, “너도 잘해내고 싶었을 거야”처럼 아이의 존재를 환영하고 지지하는 말, “이거 하나만 기억하자.”, “너는 지금 배우는 중이야”처럼 훈육하고 행동을 변화시키는 말, “넌 그 말이 어떻게 느껴졌니?”, “너 때문이 아니야”처럼 건강한 거리감을 지키는 말 등, 부모가 지켜야 할 말의 3원칙 등이 나와 있고, 앞으로는 어떻게 다르게 말하면 좋을지 알아보는 과정이 이어진다.
마지막 장에서는 엄마의 말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방법이 나와 있다. 찰나의 변화가 아닌, 성숙한 어른의 말을 일관되게 사용하려면 마음을 키우는 작고 꾸준한 노력들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엄마의 말은 힘이 세다!”
평생 힘이 되어줄 엄마의 말을 지키기 위한 단 한 권의 책
누구나 자신만의 말 그릇을 하나씩 가지고 있다. 살면서 힘겨운 날 자신을 위로해줄, 자신을 지켜줄 말들을 그 속에 잔뜩 넣어둔다면 얼마나 든든할까. 부모는 아이의 말 그릇에 그렇게 힘이 되는 말들을 넣어둘 수 있는 능력이 있다. 부모의 말 한마디는 진실로 아이들의 세상을 바꾸어 놓는다.
부모가 들려준 말 하나를 떠올리면서 자신이 얼마나 귀하고 어여쁜 존재인지 기억할 수 있도록, 그래서 내일의 자신을 다시 사랑할 수 있도록, 이제 말이 담긴 엄마의 마음을 잘 다뤄서 아이에게 꼭 필요한 말, 상황에 적절한 말을 들려줘 보자. 고요한 마음에서 나오는 단단하고 따뜻한 말을 다시금 이 책과 함께 연습해볼 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