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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급 회장으로 뽑히려면 뭐라고 말해야 할까?” “어떻게 하면 친구들 앞에서 자신 있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을까?”
발표에서부터 토의, 토론, 연설까지 18년 차 현직 초등 교사 김수현 선생님이 알려 주는 공식적인 말하기 전략
학급 회장이 되고 싶은 주인공 하시오와 이를 돕는 빵빵 특공대 카롱이, 호빵이, 빼로, 꽈잉이, 초초코, 도우넛까지
만화 속 귀여운 캐릭터들이 펼쳐 나가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끝까지 읽다 보면 어느새 학급 회장의 꿈은 현실이 된다
초등학교 3학년이 된 시오! 새 학기 첫날 등교하는 모습이 참으로 씩씩합니다. 시오는 초등학교 3학년이 되기를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왜일까요? 바로 형처럼 학급 회장이 되고 싶었기 때문이죠! 그런데 시오는 학급 회장이 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어요. 소견 발표 시간이 되자 온몸이 얼어붙고 말았어요. 친구들 앞에서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그저 “저를 뽑아 주세요.” 하고 얼굴을 붉힐 뿐이었어요. 그 결과 시오는 3학년 1학기 학급 회장에 뽑히지 못했어요. 하지만 시오는 포기하지 않았어요. 다음 학기에는 꼭 형처럼 학급 회장이 되고 싶다고 다짐했어요. 이런 시오를 위해 빵빵 특공대가 모였어요. 카롱이, 호빵이, 빼로, 꽈잉이, 초초코, 도우넛까지 모두 모여 시오에게 학급 회장이 되기 위한 준비를 시키기 시작했어요. 여러분도 학급 회장이 되고 싶나요? 학급 회장으로 뽑히려면 친구들 앞에서 뭐라고 말해야 할까요? 어떻게 하면 친구들 앞에서 자신 있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을까요? 자, 이제 시오 그리고 빵빵 특공대와 함께 학급 회장 만들기 프로젝트를 시작해 보세요!
프롤로그
1장 - 회장 선거를 준비하기 전에 꼭 알아야 할 것!
▶ ‘말하기’가 다 거기서 거기지! 안 그래?
▶ ‘공식적인 말하기’가 대체 뭔데?
▶ 나 책 잘 읽어! 이 정도면 됐지?
▶ 자꾸 움츠러들게 돼!
▶ 어딜 보고 말해야 하는 거야?
▶ 말이 자꾸 빨라져!
▶ 자꾸 우물쭈물 말하게 돼!
▶ 꼭 내 소개를 해야 해?
2장 - 선거 공약의 기본을 알려 줄까?
▶ 아이들은 배려하는 사람을 좋아해!
▶ 아이들은 성실한 사람을 좋아해!
▶ 아이들은 싸움이 없는 반을 원해!
▶ 아이들은 장점이 많은 사람을 좋아해!
▶ 아이들은 이야기를 잘 들어 주는 학급 회장을 원해!
3장 - 나는 ○○ 같은 회장이 될래!
▶ 마늘 같은 학급 회장이 되어 보자!
▶ 양파 같은 학급 회장이 되어 보자!
▶ 건전지 같은 학급 회장이 되어 보자!
▶ 초인종 같은 학급 회장이 되어 보자!
▶ 지팡이 같은 학급 회장이 되어 보자!
4장 - 너의 유머로 아이들을 녹이는 건 어때?
▶ 준비물로 휴지가 필요해!
▶ 준비물로 실내화가 필요해!
▶ 진짜 이런 방법도 있다고?
▶ ~라면? ~라면!
▶ ‘대왕 귀’를 준비해!
▶ ‘행운의 물건’을 준비해!
5장 - 멋있는 말을 집어넣어 봐!
▶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금’은?
▶ 감명 깊게 읽은 책을 활용해 봐!
▶ 다른 나라 대통령이 한 말을 사용해 보는 거야!
▶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알파벳 세 개는 무엇일까?
▶ 남들보다 조금 더 노력하는 회장이 되는 거야!
6장 - 내가 전교 어린이 회장 선거에 나간다면!
▶ 내가 진짜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해야 해!
▶ ‘무비 데이’를 건의해 보겠습니다!
▶ 급식 반찬을 건의해 보는 건 어때?
▶ 양심 우산을 설치해 보면 어떨까?
▶ 각 반에 구급상자를 두는 것도 좋을 거야!
에필로그
★ 발표에서부터 토의, 토론, 연설까지 18년 차 현직 초등 교사가 알려 주는 공식적인 말하기의 모든 것 ★
★ 만화 속 캐릭터들이 펼쳐 나가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배우는 친구들 앞에서 당당하고 자신 있게 말하는 법 ★
말하기에도 종류가 있을까? 말하기에는 한두 사람에게만 자유롭게 말하는 ‘비공식적인 말하기’와 여러 사람 앞에서 발표하는 ‘공식적인 말하기’가 있다. 대부분 ‘비공식적인 말하기’에는 어려움이 없지만, ‘공식적인 말하기’인 발표에 대해서는 불안감을 가지고 있다. 물론 발표는 누구에게나 두려운 일이고, 발표 불안증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하지만 이는 극복해야 할 대상으로, 극복하는 방법은 다양한 말하기 연습이다. 오랜 시간 초등학생들과 함께한 김수현 선생님은 어린이들이 공식적인 말하기를 잘하기 위해서는 학급 임원 선거에 참여, 여러 사람 앞에서 큰 목소리로 말하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 김수현 선생님은 이 책을 통해 학급 임원 선거 준비를 기반으로 자신 있고 당당하게 말하는 방법, 18년간의 노하우를 낱낱이 소개한다. 물론 이 책은 꼭 학급 임원 선거에 출마하려는 어린이만 읽는 책이 아니다. 자신감 있게 말하고 싶은 어린이들, 당당하게 내 의견을 말하고 싶은 어린이들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 호감을 얻는 말하기부터 설득의 말하기까지 공식적인 말하기의 단계별 기술과 실전 연습법 ★
초등 생활에서 경험할 수 있는 공식적인 말하기 중 하나는 ‘학급 임원 선거’의 소견 발표다. 《친구들 앞에서 당당하고 자신 있게 말하는 법》은 학급 회장을 꿈꾸는 아이들을 위해 소견 발표의 실력을 향상할 수 있는 훈련법을 담고 있다. 호감을 얻는 말하기부터 설득의 말하기까지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말하기 방법을 기본부터 심화까지 단계별로 소개한다. 1단계는 ‘공식적인 말하기 방법’, 2단계는 ‘선거 공약의 기본’으로 말하기뿐만 아니라 말할 때의 자세, 시선, 속도 등 공식적인 말하기의 기본에 대해 배운다. 3단계부터는 심화 과정으로 특색 있게 말하는 방법인 ‘○○ 같은 회장 되기’, ‘유머러스하게 발표하기’, ‘명언 사용하기’에 대해 배운다. 또한, 각 꼭지는 귀여운 빵 캐릭터들의 만화 에피소드로 친근하게 접근하며 빵빵 특공대의 조언과 ‘이렇게 말해 보는 건 어때?’라는 실전 연습법으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의 말하기 방법을 하나씩 따라 연습하다 보면 어느덧 말하기 실력이 몰라보게 성장해 있음을 발견할 것이다.
★ 말하기를 잘하는 어린이는 다르다! 어린이들의 자신감과 리더십을 키워 주는 필독서 ★
학급 임원 선거는 초등 3학년부터 시작된다. 어린이들에게는 임원 선거를 경험하는 것만으로도 자신감과 리더십을 키우는 데 아주 좋은 도전이 된다. 소견 발표를 준비하다 보면 리더의 역할과 자신의 행동과 결정이 다른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생각하게 된다. 이는 아이들이 더욱 책임감 있게 행동함과 동시에 타인에 대한 배려와 이해심을 길러준다. 그렇듯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은 말하기의 기술을 자연스럽게 익히며 자신의 생각을 자신 있게 표현하는 능력을 키우고, 리더로서의 자질을 함양할 수 있다.
★ 전교 어린이 회장 선거를 위한 보너스 단계! 선거를 준비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완벽한 가이드 ★
마지막 단계는 전교 어린이 회장 선거를 준비하기 위한 보너스 단계다. 전교 어린이 회장은 전교 어린이들 앞에서 선거 유세를 해야 하고, 전교 어린이를 대표하는 자리이기에 학급 회장 선거와는 조금 다르다. 이 책에서는 전교 어린이 회장 선거를 위해서는 어떤 마음가짐과 책임감이 필요한지, 준비할 수 있는 공약과 말하기 예시는 무엇이 있는지 선거 준비에 꼭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은 전교 어린이 회장이라는 큰 목표를 자신 있게 도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