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eful knowledge that enriches life
*이 책의 내용 및 구성은 서울특별시교육청 구로도서관과 협력하에 진행한 진로 강연을 바탕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변화하는 교육 트렌드 속 나의 진로는 무엇일까?”
꿈을 찾아 방황하는 청소년들에게 각 분야 전문가가 들려주는 다양한 학문의 세계
고교학점제와 자율전공선택제 등 매년 다양한 교육 트렌드로 학생과 학부모는 어지럽기만 하다. 이제는 단순히 공부를 잘하는 것뿐만 아니라,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잘하는지, 그리고 어떤 학과로 진학하고 싶은지에 대해 중학생 때부터 미리 계획을 세워야 하는 시대가 되었다.
《열네 살 진로 학교》는 모든 선택에 앞서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잘하는지 스스로 명확하게 알고 싶은 청소년들에게, 건축학, 경영학, 정치외교학, 미디어, 수학, 약학, 화학, 물리학, 컴퓨터 공학 등 9가지 분야의 전문가가 들려주는 다양한 학문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각 학문의 역사, 분야, 목적과 가치, 이후 진로 방향 등 전문가의 입장에서 구체적으로 담아냈다. 단순한 직업 정보 나열을 넘어, 청소년 스스로가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을 명확히 인식하고, 자신의 삶의 의미와 가치를 탐색하도록 안내한다. 내가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이 책은 다양한 학문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제공하며 진정한 '나'를 찾아 미래를 설계하는 첫걸음을 내딛도록 용기를 북돋아 준다. 이 책을 통해 단 한 번뿐인 인생에서 자신을 스스로 발견하고, 그것을 따라갈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
프롤로그 ─ 인문학·김경집 교수
‘나’를 안다는 것은 내가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을 명확하게 인식하는 일
1장 ─ 건축학·김상태 교수
단순히 건물을 짓는 것만이 아니라, 아름다움을 표현하다
2장 ─ 경영학·신형덕 교수
회사의 경쟁력, 더 나아가 사회 전체를 행복하게 만들다
3장 ─ 정치외교학·박요한 교수
정치를 바라보는 균형적인 사고가 좋은 정치인을 만든다
4장 ─ 미디어·김보미 기자
타인에 대한 호기심을 바탕으로 무언가를 전달하는 사람
5장 ─ 수학·박만구 교수
우리 생활 속 모든 것을 수치화함으로써 논리적 판단을 하다
6장 ─ 약학·송은호 약사
전쟁 속 죽어 가는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 발명된 약학의 탄생
7장 ─ 화학·장홍제 교수
우리가 직접 손으로 다룰 수 있는 물질이 있는 한, 화학은 존재한다
8장 ─ 물리학·고재현 교수
첨단 기술의 개발과 산업 발전이 필수적인 시대의 선두주자
9장 ─ 컴퓨터공학·노병희 교수
컴퓨팅 사고로 탄생한 지금의 스마트 기계들
이 책은 조금은 생소하고 낯설기에 어렵다는 편견을 가질 수 있는 학문을 그 분야의 전문가들이 직접 들려주는 책으로, 전문적인 학문의 이해를 바탕으로 건강한 사회인으로서 정체성을 가질 수 있는 배움의 메시지가 담겼습니다. 중학생이 되면서 진학이란 벽 앞에서 머뭇거리며 위축되지만, 이 책을 통해 오뚜기처럼 다시 일어나 도전할 힘과 용기를 갖게 되고 결국 자신을 만나 미래를 꿈꿀 수 있길 바랍니다. 또한 나만의 진로를 흥미롭게 탐색하고자 하는 청소년들에게 한 줄기 단비 같은 반가운 소식이 담긴 책이 되길 바랍니다.
- 정원여자중학교 진로교육부장, 서울중고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 회장 이진명
진로 진학 상담 교사로 일하면서 가장 자주 듣는 질문은 “제가 뭘 잘하는지 모르겠어요.”입니다. 수많은 선택지 앞에서 혼란스러워하는 청소년들에게 어떤 다양한 길이 있는지, 그 길 위의 사람들은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 알려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정보 제공에서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방향성을 갖는 데 큰 도움이 되어 진로 탐색의 길을 열어 줍니다. ‘왜 공부해야 하는지’, ‘이 과목은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를 실감 나게 전해 줍니다. 진로는 어느 날 갑자기 정해지지 않습니다. 작은 관심에서 시작하여 경험을 쌓고 결국 나만의 길을 만들어 가는 경험을 하길 바랍니다.
- 장충중학교 진로교사 김원배
하늘엔 수많은 별이 떠 있지만, 길을 잃었을 때 사람들은 북극성을 바라봅니다. 진로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디로 가야 할지 막막할 때 우리는 나만의 방향을 찾아야 하죠.
이 책은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발맞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들을 통해 청소년이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넓혀 가도록 이끌어 줍니다. 하나의 학문 안에서 펼쳐지는 진로의 깊이와 다양성을 보여 주는 것이 이 책의 큰 장점입니다. 진로를 정해진 정답이 아닌 나만의 여정으로 바라보게 하는 이 책은 무엇이 되고 싶은지 몰라 잠시 멈춘 순간에도 다시 걸음을 내딛게 하는 든든한 힘이 되어 줄 것입니다.
- 내일진로 대표 김태연
\"내가 뭘 좋아하는지, 뭘 잘하는지 모르겠어요\"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과 수많은 선택지 앞에서 길을 잃은 청소년을 위한 진로 탐색서
자신을 알고 세상을 이해하며 꿈을 키워 나가는 특별한 여정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묻는 질문에도 자신 있게 대답을 하지 못하는 청소년들에게 미래 자신의 직업을 선택해야 함은 무거운 숙제가 됩니다. 이 책은 단순한 직업 소개를 넘어, 청소년들이 자기 자신을 깊이 이해하고, 다양한 학문 분야를 탐험하며,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권력, 돈, 명예와 같이 겉으로 보이는 가치보다 자신의 삶의 의미와 가치를 원하는 방식으로 실현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진정한 자아를 찾는 여정의 첫걸음을 내딛도록 용기를 북돋아 줍니다.
단순한 직업 소개를 넘어 자기 자신을 깊게 이해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9가지 분야의 전문가가 들려주는 다양한 학문의 세계
이 책은 건축학, 경영학, 정치외교학, 미디어, 수학, 약학, 화학, 물리학, 컴퓨터공학 등 다채로운 학문 분야를 소개하며, 각 분야의 본질, 역사, 목적, 관련 직업 그리고 필요한 역량을 전문가의 생생한 목소리로 전달합니다. 예를 들어 건축학은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과정이며, 경영학은 사회 전체의 행복을 추구하는 학문이고, 정치외교학은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학문입니다. 각 장을 통해 학생들은 단순한 정보에서 벗어나 각 학문 분야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길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또한 스스로 질문하는 사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주어진 방식에 끌려가지 않고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도록 격려합니다. 이 책은 학생들이 막연한 불안감 대신 능동적인 자세로 미래를 설계하고, 자신만의 의미 있는 삶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밝은 길을 제시하는 등불이 될 것입니다.
선택의 연속인 시기, 스스로 무엇을 좋아하고 잘하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변화하는 교육 트렌드에 맞춘 청소년을 위한 진로 탐색 수업
2025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고교학점제와 일부 대학교에서 도입한 자율전공선택제는 청소년 시기의 진로 탐색에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고교학점제에서는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사와 진로 목표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하여 수강할 수 있으므로,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을 탐색하는 과정을 학교 교육 과정 내에서 실현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됩니다. 다양한 분야의 학문을 접하고 경험함으로써, 학생들은 막연한 진로 고민에서 벗어나 능동적으로 자신에게 맞는 분야를 찾아 나갈 수 있습니다. 또한, 대학의 자율전공선택제 역시 학생들이 섣불리 전공을 결정하기보다 다양한 학문 분야를 경험한 후 신중하게 자신의 길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묻고 자신의 삶과 길을 찾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이러한 교육 트렌드 속 《열네 살 진로 학교》는 청소년기 학생들이 자신을 탐구하고 역량을 찾아 감에 있어서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학문적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청소년들이 이 책을 통해 자신을 탐구하고, 가능성을 발견하며, 능동적으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해 나갈 수 있길 바랍니다.
*이 책의 내용 및 구성은 서울특별시교육청 구로도서관과 협력하에 진행한 진로 강연을 바탕으로 구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