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eful knowledge that enriches life
사교육, 선행학습, SNS 콘텐츠까지
정보의 홍수 속에서 무엇을 믿고
따라야 할지 막막한 부모들에게
20년 차 초등 교사가 건네는 단단한 조언!
정보 과잉 속에서 흔들리지 않는
부모가 되는 방법을 알려 드립니다
사교육 열풍, 조기 영어, SNS 속 ‘남의 집 아이’ 이야기까지 부모는 매일같이 쏟아지는 정보와 비교 속에서 흔들린다. ‘이렇게 안 하면 우리 아이만 뒤처질까?’ 하는 불안은 곧장 아이의 표정과 자존감에 새겨지고, 부모의 선택은 점점 비교와 통제에 갇힌다. 그러나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남을 따라잡는 속도가 아니라, 부모가 세운 흔들리지 않는 기준이다.
《기준이 있는 부모가 아이를 성장시킨다》는 바로 그 기준을 세워 주는 책이다. 20년 차 초등 교사이자 23만 구독자를 보유한 교육 채널 운영자 하유정 작가는 교실과 강연 현장에서 마주한 수많은 사례를 토대로, 부모가 왜 불안에 휘둘리는지 그 작동 방식을 해부한다(1부. ‘불안’). 이어 아이의 성향과 발달 속도에 맞춰 공부법·사교육·대화·생활 습관을 설계할 수 있는 구체적인 원칙과 체크리스트를 제시한다(2부. ‘기준’).
이 책의 가장 큰 가치는 ‘비교 대신 기준’이다. 사교육은 놓치지 않되 지나치지 않게, 공부는 아이의 성향에 맞게, 대화는 마음을 움직이도록 도우며 부모가 매일 반복되는 작은 선택 속에서 우리 집만의 기준을 세우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부모는 더 이상 흔들리지 않고, “내 아이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나”라는 확신으로 양육의 중심에 설 수 있게 된다. 결국 이 책은 부모가 불안을 확신으로 바꾸고, 아이가 자기 속도로 단단히 성장할 수 있도록 만드는 가장 실천적인 안내서가 될 것이다.
비교로 남을 바라보며 흔들릴 것인가?
기준으로 아이를 바라보며 지킬 것인가?
정보의 홍수 속에서 부모에게 더 중요한 건 결국 ‘우리 집만의 기준’이다. 성공한 누군가의 사례나 온라인에서 떠도는 학습법보다 지금 내 아이에게 맞는 공부법을 고를 안목이 먼저다. 아이의 성향과 발달 속도에 따라 공부의 방향은 달라져야 하며, 사교육 역시 지나치지 않되 놓치지 않도록 부모가 중심을 잡아야 한다. 이 책은 그런 기준을 세우는 데 필요한 핵심 질문과 체크리스트를 제공하며, 공부와 생활, 대화까지 연결된 실천적 프레임을 제시한다. 특히 교육 정보에 휩쓸리기 쉬운 시대에 비교 대신 기준으로 아이를 바라보는 눈을 길러주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가치라고 볼 수 있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부모는 더 이상 주변을 살피며 흔들리지 않고 ‘지금, 내 아이에게 맞는 선택’을 분명하고 자신 있게 내릴 수 있는 기준을 갖게 될 것이다.
기준은 거창한 철학이 아니라
반복되는 작은 선택에서 시작됩니다
기준은 거창한 철학에서 시작되지 않는다. 오늘 내가 아이에게 건네는 말 한마디, 함께 하루를 정리하는 작은 습관, 실패를 대하는 태도 속에 자연스럽게 깃든다. 부모가 무심코 반복하는 일상의 선택이 쌓여 아이의 내면을 만들고, 그 축적된 경험이 결국 아이의 자존감과 회복탄력성으로 이어진다.
《기준이 있는 부모가 아이를 성장시킨다》는 바로 이런 작고 구체적인 기준을 부모가 삶 속에서 어떻게 실천할 수 있는지 보여 준다. 감정 조절을 배우는 방법, 흔들리지 않는 공부 루틴, 아이의 마음을 여는 대화 방식, 사교육 선택의 원칙까지 당장 오늘부터 적용할 수 있는 질문과 예시들을 촘촘하게 담았다. 이 책은 단순한 교육 지침서가 아니라 부모가 불안을 ‘확신 있는 실천’으로 바꾸는 과정을 안내하는 지도와도 같다. 부모가 흔들리더라도 다시 중심을 찾을 수 있다면, 아이는 그 곁에서 안전하게 뿌리내리고 자기 속도로 성장할 수 있다. 완벽한 정보가 아이를 키우는 것이 아니라, 흔들려도 기준으로 돌아오는 부모의 태도가 아이의 성장을 지탱하는 힘임을 분명하게 증명한다.
흔들리는 불안에서 단단한 기준으로!
두 개의 축으로 완성되는 부모의 성장 프레임
이 책은 1부 ‘불안’과 2부 ‘기준’이라는 두 개의 축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부모가 흔들릴 수밖에 없는 감정의 실체를 드러낸다. 사교육, 조기학습, SNS 비교 등 일상에서 스며드는 불안의 근원을 짚어 주며, 그것이 어떻게 아이의 자존감과 태도에 전이되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보여 준다. 부모는 이를 통해 ‘내가 왜 흔들리는지’를 먼저 인식하게 된다. 2부에서는 불안을 넘어설 힘, 곧 우리 집만의 흔들리지 않는 기준을 세우는 방법을 제시한다. 아이의 성향과 발달 속도에 맞춘 공부법, 사교육 선택의 원칙, 감정 회복 루틴, 가족이 함께 세우는 생활의 기준까지 일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질문과 체크리스트를 담았다. 독자는 이 과정을 통해 불안을 줄이는 데 그치지 않고, 아이를 흔들림 없이 바라보고 믿어 주는 부모로 성장하게 된다. 다시 말해, 이 책은 단순히 교육 정보를 주는 책이 아니라, 부모가 스스로 단단히 세우고 아이의 성장을 이끌 실천 가능한 프레임을 제공한다. 결국 책을 덮는 순간, 부모는 ‘내가 흔들려도 다시 돌아올 중심’이라는 가장 확실한 양육 자산을 얻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