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eful knowledge that enriches life
“중등 비문학 독해, 이 한 권으로 끝내자!”
“읽기의 힘이 곧 사고의 힘이다”
독해 능력이 국어 성적의 결정적 차이를 만드는 시대,
고등학교 진학 전에 꼭 읽어야 할 비문학 독해 훈련서
이 책은 학생들이 어떻게 하면 비문학 독해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을지에 대한 저자의 오랜 고민과 경험을 담아 만든 결과물이다.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진학하면서 학생들은 이전보다 훨씬 길고 복잡한 비문학 지문을 마주하게 된다. 단순히 글자를 읽는 수준을 넘어서 핵심 내용을 파악하고, 문단의 구조를 정리하며, 나아가 자신의 언어로 요약하고 표현하는 능력이 요구된다. 하지만 교과 학습만으로도 벅찬 상황에서 그제야 비문학 독해 훈련을 시작한다면 쉽게 지치고 뒤처지기 마련이다. 긴 글을 읽고 이해하는 힘이 부족한 학생은 요약과 정리 과정에서 금세 포기하게 되고, 결국 어떤 것도 자기 것으로 만들지 못한다. 이것이 바로 중학교 시기부터 차근차근 비문학 독해력을 쌓아야 하는 이유다.
이 책은 단순히 글을 읽거나 문제를 푸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읽는 힘’을 체계적으로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다양한 주제의 지문을 통해 학생들이 흥미를 잃지 않고 훈련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지문을 읽는 단계에서부터 핵심을 찾는 방법, 문단을 구조화하는 방법 그리고 생각을 확장해 표현하는 방법까지 단계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결국 국어 성적 향상을 넘어 전 과목 학습의 기반이 되는 독해력과 문해력을 탄탄히 다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어서 와, 중등 비문학은 처음이지?”
사회, 역사, 인문, 정치, 교육, 환경, 과학, 기술, 문화, 경제
10가지 주제별로 만나는 비문학 독해 이야기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학생들은 곧바로 수능 국어의 방대한 비문학 지문과 마주하게 된다. 하지만 이미 학습량이 급격히 늘어나는 시기라, 그때 독해력과 요약 능력을 기르기에는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다. 글을 읽고 핵심을 정리하는 힘은 하루아침에 길러지지 않기 때문에, 중학교 시절부터 차근차근 기초를 다져야 고등학교에서 흔들리지 않고 긴 지문을 빠르게 이해하고 정리할 수 있다. 따라서 비문학 독해와 요약 훈련은 미리 시작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이다.
이 책은 현직 국어 교사가 직접 기획하고 집필한, 중학생 눈높이에 맞춘 비문학 독해와 요약 훈련을 담은 책이다. 수능 국어에서 다루는 다양한 분야의 글을 미리 경험하면서도, 중학생이 이해할 수 있도록 선별한 주제를 통해 학생들이 부담 없이 비문학 독해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총 10가지 주제의 다양한 비문학 글은 학생들이 단순히 국어 공부를 넘어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히도록 도와준다. 폭넓은 주제를 다루며 글을 읽는 동시에 새로운 지식을 얻는 재미를 느끼게 한다. 나아가 복잡한 글 앞에서도 중심을 잃지 않고 의미를 파악하는 힘과 다양한 정보를 스스로 정리하고 판단하는 힘을 길러, 고등학교 이후의 학습까지 이어질 든든한 토대를 마련한다.
읽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분석하고 생각하고 표현하여 확장하는
단계적 학습 활동으로 비문학 독해 훈련을 완성하다
단순한 읽기 훈련을 넘어, 이 책은 사고력과 표현력 확장까지 이어지는 입체적인 구성을 갖추고 있다. 각 주제의 본문 끝에는 [분석하기], [생각하기], [표현하기], [확장해서 읽기] 활동이 체계적으로 마련되어 있어 학생들이 글을 단순히 읽는 데서 그치지 않고, 깊이 있게 이해하고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예를 들어 [분석하기]에서는 문단별 중심 문장을 찾으며 전체적으로 글을 파악한다. [생각하기]에서는 글의 주제와 자신의 경험, 사회적 맥락을 연결하며 비판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를 자극한다. [표현하기]에서는 표현력과 글쓰기 능력을 동시에 기른다. 마지막으로 [확장해서 읽기]를 통해서는 주제와 관련된 자료, 책, 인물, 사건 등을 추가로 탐구하게 함으로써 배경지식을 넓히고 호기심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게 한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글을 읽는 힘, 핵심을 요약하는 힘, 생각을 확장하고 정리하는 힘을 동시에 기를 수 있다. 나아가 복잡하고 난해한 글 앞에서도 중심을 잃지 않고 중요한 부분을 선별하며, 다양한 정보를 스스로 정리하고 의미를 재구성하는 능력을 키우게 된다. 단순히 교과 학습에 필요한 독해력을 넘어서 자신의 생각을 주체적으로 표현하는 힘을 기르는 것이 이 책이 지향하는 목표이다.
글을 읽고 생각을 정리하며 자신 있게 표현하는 힘은 교과 공부를 넘어 삶 전반에 걸쳐 필요한 핵심 역량이다. 중학교 시절에 다져 두는 독해력과 요약하는 능력은 고등학교 학습은 물론, 대학과 사회생활까지 이어지는 든든한 기초가 된다. 이 책이 학생들이 글을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글을 통해 세상을 이해하고 나를 성장시키는 경험을 하도록 돕는 책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