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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교육

서울대 엄마들의 비밀 입시 토크

대치동에서도 절대 알려 주지 않는 대한민국 최상위 입시 절대 공식

  • 지은이 입시 읽어 주는 엄마
  • 출판사 카시오페아
  • 분야 가정 살림 > 자녀교육 > 자녀교육 일반
  • 출간일 2025년 12월 10일
  • 판형 및 쪽수 148*210mm, 228쪽
  • 정가 19,000원
  • ISBN 979-11-6827-360-3 03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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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아무한테도 말하지 말고 자기만 딱 알고 있어!

대한민국 최고의 대학, 서울대 인문대, 공대, 의대를 모두 보낸

입시의 여왕들이 당신을 비밀스러운 입시 토크에 초대합니다!


자녀의 대입을 앞둔 모든 부모는 결국 이 질문으로 돌아가게 된다. 어떻게 해야 내 아이를 서울대에 보낼 수 있을까? 과연 서울대를 보낸 아이들은 어릴 때부터 엄마들 케어가 남달랐을까? 아니면 엄마가 말하지 않아도 알아서 잘하는 타고난 아이들만이 서울대에 갈 수 있는 걸까? 정녕 평범한 아이들을 서울대 보내는 건 어려운 일일까? 이 단순하고도 선명한 질문 앞에 자녀들을 서울대 국문과, 기계공학과, 의대에 보낸 입시 초고수, ‘입시 읽어 주는 엄마’는 이렇게 말한다. “저희 아이들도 처음에는 평범했어요. 그런데 말이에요…….” 아무것도 모르는 엄마로 시작해 ‘맨땅에 헤딩’하면서도 끝끝내 입시를 정복한 세 저자들은 어느덧 교육 전문 기자이자 입시 전문가가 되었다. 이제 피 나는 입시 공부, 오랜 교육 기자 경력, 몸소 겪은 입시 경험으로 무장한 ‘입시의 여왕’이 된 그녀들은 막막해하는 후배 엄마들을 위해 학원에서도 알려 주지 않고 컨설팅으로도 설계하지 못하는 ‘엄마들만의 비밀스러운 비법’을 가벼운 수다처럼 쉽게 풀어내고자 한다. “자기한테만 말해 주는 거야. 딴 데 가서 절대 말하지 마?”

목차

프롤로그
-결국 끝까지 잘하는 아이들의 비밀

1장 사교육이라고 무작정 보내기만 하면 끝이 아닙니다

학원 플래카드에 걸린 입시 결과, 어디까지 믿을 수 있나
7세 고시, 영재 발굴일까, 공부 정서 박살내는 최악의 결정일까
학원 레벨 테스트 맹신하면 아이 입시 완전히 망가지는 이유
지독하게 세분화된 수업, 서울대 엄마의 초중고 12년 사교육비는 얼마?
내신 대비 학원부터 대형 수업, 팀 수업까지, 서울대 엄마의 학원 활용 공통점
서울대 엄마의 학원 옮길 결심, 아이 학원 바꿔야 할 절대 놓치면 안 되는 징조
‘자물쇠 반’까지 하면서 공부를 시켜야 할까? 서울대 엄마의 소신

2장 억지로 안 시켜도 알아서 잘하게 만드는 서울대 동기 부여

평준화 일반고에서 서울대 39명? 미친 동기 부여 ‘낙생고’
서울대생이라고 다를 것 같아요? ‘이것’ 관리 못 하면 성적 폭망
최소 중3까지 혼공력 못 만들면 답 없습니다
여행 갈 거 다 가면 공부는 언제? 서울대생의 여름방학 학습 루틴
한 달에 300만 원, 윈터 스쿨은 비싸기만 한 시간 낭비?
입시 끝나면 비로소 눈에 들어오는 ‘해 줄걸’ 리스트

3장 독서 지도만 잘해도 서울대 보낼 수 있는데 왜 안 하세요?

억지로라도 읽히면 장땡? 아이 국어 정서 망가뜨리지 않는 방법
국어, 엄마가 이렇게 안 하면 집 열채를 팔아도 성적 안 오른다
고등학교 국어 성적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시기는?
서울대생도 고난도 킬러 문항 잡으려고 ‘이것’까지 했다
독서지도 없이도 어휘력 올리는 지름길?
고등학교부터는 결국 ‘글빨’, ‘말빨’ 싸움이다

4장 목표 설정, 입시 전략, 교육 과정까지, 엄마가 안 하면 누가 해요?

일반고로 몰리는 의대생? 내 아이에게 딱 맞는 고등학교 고르는 법
‘그렇게 똑똑하던 애가……’, 영재고 커리큘럼 타다가 낙오되는 영재들
학군지 안 가면 입시는 포기? 서울대 엄마들의 선택은
내 새끼 내가 제일 잘 안다? 엄마라서 모를 수도 있다
외대부고에서 서울대 공대까지 직진, 초중고 수학 빌드업(1)
외대부고에서 서울대 공대까지 직진, 초중고 수학 빌드업(2)
목표도 공부법도, 차원이 다른 1등급 완성 서울대 초중고 영어 로드맵

5장 엄마 컨설팅 없이는 돈 부어도 성적 절대 안 오릅니다.

대학 보내고 남 되실 건가요? 대학 잘 보내 놓고 후회하지 않는 법
아이 유치원~초등 때 ‘이것’ 안 해 주면 평생 아쉽고 미안하다
엄마가 직접 하면 최소 수백만 원 아낄 수 있는 내 아이 입시 컨설팅
학종 포기한 아이? 엄마라도 플랜 B가 있어야 한다
서울대 문과 vs 이과, 성향은 타고나는 걸까, 엄마가 만들 수 있는 걸까?
학부모 총회 꼭 가야 하나요? 부모 모임에서 절대 하면 안 되는 세 가지
인간관계 난이도 끝판왕, 엄마들 모임 잘 활용하면 이만한 게 없다

에필로그

-내 새끼 입시 챙길 사람은 나밖에 없다

부록 Q&A

-엄마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에 대한 서울대 엄마들의 명쾌한 답변

상세이미지


 

저자

입시 읽어 주는 엄마

글쓴이 ▸ 입시 읽어 주는 엄마

<입시 읽어 주는 엄마>는 입시 제도의 변화, 학생의 진로, 학습 전략을 직접 겪어 내고 마음으로 체감한 ‘엄마’의 시선에서 섬세하고 친절하게, 그러면서도 솔직하고 거침없이 설명하는 입시 전문 채널이다. 복잡한 입시 정책과 학습법을 알기 쉬운 말과 실제 사례로 풀어내며 지나치게 경쟁만 부추기는 게 아니라 따뜻한 시선으로 조언하는 균형 잡힌 시각에서 후배 엄마들에게 도움을 주려 한다.

이춘희 (서울대 국문과 엄마)
20년간 교육 전문 기자로 지냈으며 학부모 특강부터 컨설팅, 영재고·특목고 입시까지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입시 읽어 주는 엄마》, 《입시 읽어 주는 엄마, 합격 키워드 6》가 있다.

정선임 (서울대 공대 엄마)
30년 가까이 자녀교육에 올인하며 ‘중꺾마’ 정신으로 무장했고 현재는 그간의 입시 노하우를 바탕으로 특목자사고 입시 전문 코치로서 활동하고 있다.

최주화 (서울대 의대 엄마)
학교 선생님이셨던 아버지를 따라 교육을 최우선 가치로 둔 엄마로서 아이를 의대에 보내기까지 물심양면으로 지원했다. 현재 대치동에서 중고등학생을 가르치며 아이들의 학습을 책임지고 있다.

책 속으로

이 책에는 자녀를 서울대 인문대, 공대, 의대에 보낸 엄마 세 명이 입시를 거치면서 울고 웃었던 경험이 고스란히 녹아 있습니다. 자녀를 서울대에 보내기까지 어떤 마음으로 아이가 공부하는 걸 지켜보았으며 방황할 때는 어떻게 이끌어 주었을까요? 이제 막 입시에 뛰어드는 엄마들이 이 책을 읽고 입시에 대한 정보를 얻는 건 물론이고, 때로 힘들고 막막한 순간에 위로와 공감도 얻으실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5쪽

외대부고 입학 정원이 350명인데 특정 학원 지점에서 30명을 보냈다고 플래카드를 걸면 부모들은 그걸 보고 ‘와 저 학원 대단하네’라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하지만 그게 실은 전국 종합 실적이고, 정작 그 지점에서는 한 명도 못 보냈다고 하면 부모들이 그 학원에 아이를 보내려고 할까요? 그럴 리가 없겠죠.
-17쪽

실제로 제가 서울대생 인터뷰만 100명 가까이 진행했는데, 그중 80%가 초등학교 때는 성적 면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않았다고 하더라고요. 그렇다고 그때 놀기만 했다는 뜻은 아니고, 눈에 보이게 드러나진 않아도 추후 폭발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사고력과 창의력 같은 잠재력을 쌓았다고 합니다. 그런 경험을 한 학생들이 학교에도 입학하지 못한 아이에게 서울대생도 어렵다고 말하는 문제를 풀게 하는 걸 긍정적으로 여길까요? 절대 아니겠죠. 실제로 입시에서 요구하는 역량은 7세 고시가 강제하는 반복형 암기력이 아니에요. 암기를 요하는 과목조차도 오직 암기력만으로는 풀 수 없는 문제들이 출제되고 있습니다. 서울대생도 권하지 않는 시험을 서울대 보내기 위해서 시킨다는 건 어불성설이겠죠.
-25쪽

팀에 들어온 어머니 중에 전문직도 많았고 집안에 챙겨야 할 대소사가 많아서 바쁘신 분도 계셨거든요. 그러면 누군가 나서서 아이들 케어를 담당하는 게 엄마들도 편하고 안심되잖아요. 그래서 아이들 픽업해서 학원, 집 데려다주고, 12시간 관리 스케줄 짜고, 아이가 그 스케줄 잘 이행했는지 평가서도 쓰고, 팀 수업 선생님 섭외하고 하는 모든 걸 제가 맡을 테니 교육비 분담을 좀 줄여 달라고 제안했어요. 그런 제안을 싫어하는 엄마? 단 한 명도 없었어요. 오히려 먼저 팀모 역할을 맡기고 싶어 하는 엄마들도 있었죠. 그런 노력으로 원래는 500만 원 가까이 들었을 비용을 거의 200~300만 원까지 낮출 수 있었어요. 그렇게 팀모 노릇 하는 게 고생스럽긴 했지만 그 고생이 고스란히 아이 성적을 위한 교육에 투자된다고 생각하니 어떻게든 해내게 되더라고요.
-33~34쪽

텐투텐, 자물쇠 반 같은 학원 프로그램을 무작정 등록하라는 말은 절대 아니에요. 앞서 본 것처럼 그런 것 없이도 서울대 보낼 분들은 무시무시하게 전략적으로 최소한의 학원비만 지출하고도 서울대 보냅니다. 중요한 건 아이의 성향과 필요에 따라 결정하는 엄마의 판단력이에요.
-52쪽

수학 학원에서는 딱 수학만, 영어 학원은 영어만 고려해서 플랜을 짜고 그게 누적되면 결과적으로 아이에게 불가능한 시간표가 강요될 뿐입니다. 실제로 하루는 24시간인데 다 하려면 27시간이 필요한 스케줄을 짜고 있던 아이도 있었어요. 이건 아이가 게으른 게 아니죠. 모든 과목을 동시에 감당해야 하는 아이 입장에선 누군가 일정을 조율해 주지 않으면 균형을 잡기 어려워요. 어릴 때는 엄마가 어떻게든 해 준다고 해도, 언제까지 그럴 순 없는 노릇입니다. 아이가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알아야 성적이 올라요.
-69쪽

교육부에서 고교학점제 시행 이후로 문해력 향상을 위해서 국어 시수를 늘리겠다고 발표했죠. 당연히 서술형과 논술형 문제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생각해야 합니다. 그런데 중학교 가고 나면 영어, 수학 같은 필수 과목 학원을 안 다닐 수도 없는데 국어 학원까지 다니기엔 물리적으로 시간이 없을 거예요. 초등 시기가 골든타임이라고 말한 것도 그러한 사정을 잘 알기 때문이에요. 특히 초등 고학년때야말로 엄마가 국어 교육에 깊이 개입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입니다.
-112~113쪽

아이의 역량을 엄마가 냉정하고 철저하게 파악하세요. 그걸 위해 평소 학습부터 꼼꼼히 살펴보시고요. 단순히 ‘우리 애는 잘하니까’ 같은 생각을 근거로 판단하시면 아이가 엉뚱한 길을 따라가다 입시라는 긴 여행에서 낙오될 수 있어요. 만약 아이가 영재고를 갈 역량이 되고 선행도 수월하게 따라온다면 안 시킬 이유가 없죠. 하지만 아이가 그 정도 수준이 아닌데도 엄마의 욕심 때문에 가짜 선행으로 초등 시기를 버리게 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아이의 성적으로 드러나요. 무작정 남들 따라 하는 게 세상에서 제일 어리석은 입시 전략입니다. 모든 것의 기준은 아이라고 생각하세요. 백번 반복해 말해도 아깝지 않습니다. 아이에게 맞는 커리큘럼이 제일 좋은 커리큘럼입니다
-143~144쪽

출판사 리뷰

입시를 정복한 엄마들이 알려 주는
학군지보다 무서운 은밀한 입시 전략!

분당 엄마들이 가장 사랑하는 입시 유튜버 ‘입시 읽어 주는 엄마’가 평범한 입시 전략서 대신,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생생한 경험이 담긴 고급 정보를 엄마들 수다처럼 쉽고 가볍게 알려 주는 책으로 돌아왔다. 서울, 분당, 여주까지 각자의 환경에서 고군분투하며 온몸으로 입시를 겪어 낸 저자들은 그 당시 제일 막막했던 게 ‘선배 엄마의 부재’였다며, 이제는 자신들이 깐깐하고 똑똑하지만 너그럽고 정 많은 옆집 언니처럼 입시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해 주고자 한다. 그런 의도 하에 이 책은 학군지, 지방, 해외 생활, 어학연수 같은 서로 다를 수밖에 없는 환경은 물론이고 일반고, 갓반고, 자사고 등 다양한 학교에 대한 경험에 더해 각자만의 비밀스러운 ‘입시 꿀팁’까지 들려주며 엄마 모임이 끝나면 비로소 시작되는 ‘진짜 엄마들 모임’으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아는 엄마는 알고, 모르는 엄마는 평생 모르고 산다!
눈치 빠른 엄마들만 공유받는 ‘진짜 고급 정보’

이 책의 저자인 ‘서울대 엄마’들은 후배 엄마들이 가장 궁금해할 사교육 활용법을 시작으로 사교육에 들인 금액, ‘윈터 스쿨’, ‘텐투텐’ 등 평가가 갈리는 학원 프로그램 같은 뾰족한 질문을 시작으로 동기 부여, 독서 지도, 입시 전반에 관한 내용과 엄마가 아이의 입시를 설계하는 방법 등 모두가 알고 싶은 내용까지 폭넓게 다룬다. 게다가 ‘서울대 엄마’들은 같은 엄마로서의 공감과 노련한 말솜씨로 마치 정말로 엄마 모임에서 수다를 떨듯 새롭고 다채로운 입시 정보를 쉽고 흥미진진하게 설명해 준다. 그를 통해 입시를 모르던 엄마는 입시에 대한 탄탄한 개념이 잡히고, 입시를 좀 알던 엄마는 물어볼 데도, 물어볼 사람도 없어서 답답해하던 ‘진짜 고급 정보’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다.

내 아이를 제일 잘 아는 건 결국 엄마니까,
제도의 변화와 전형의 복잡함을 초월하는 입시의 알파와 오메가

입시에 대한 정보가 넘쳐 나고 돈만 내면 누구나 고급 컨설팅을 들을 수 있는 세상인데 서울대 엄마들은 왜 엄마가 입시를 컨설팅하지 않으면 큰일 난다고 경고하는 걸까? 그 이유는 명백하다. 엄마가 입시를 알지 못하고 직접 설계하지 못하면 아무리 비싼 학원, 유명한 강사, 프라이빗한 컨설팅을 들어도 그 효과가 제대로 나지 않기 때문이며, 모든 학생에게 알맞은 ‘기적의 전략’ 같은 것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결국 모든 것은 ‘내 아이의 성향’으로 귀결된다. 제아무리 비싸고 줄 서서 신청하고 자리가 없어서 못 듣는 수업이라고 해도 내 아이에게 맞지 않으면 그저 시간 낭비에 돈 낭비일 뿐이다. 결국 그 모든 넘쳐 나는 정보와 한없이 많아진 선택지 앞에 내 아이에게 꼭 맞는 수업, 전형, 학교를 선택해 줄 수 있는 사람은 내 아이를 가장 잘 알고 가장 가까이서 케어할 수 있는 엄마밖에 없다. 때문에 서울대 문과, 이과, 의대를 모두 정복한 ‘서울대 엄마’들은 이렇게 말한다. “엄마이기에, 엄마라서 가능한 ‘최적의 루트’만이 아이의 12년 노력을 환한 꽃으로 피워낼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모두에게 좋은 방법’이 아닌 ‘내 아이만을 위한 방법’을 각자의 방식으로 찾아내 그 어떤 제도의 변화든, 복잡한 전형이든 이겨 낼 수 있는 입시의 정수를 얻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