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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교양

아들러에게 인간관계를 묻다

사람이 제일 어려운 당신을 위한 심리학 카운슬링

  • 지은이 기시미 이치로
  • 출판사 카시오페아
  • 분야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처세술/삶의 자세
  • 출간일 2015년 3월 15일
  • 판형 및 쪽수 140*205mm, 248쪽
  • 정가 13,000원
  • ISBN 979-11-85952-11-6(03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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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일본 최고의 아들러 권위자, [미움받을 용기]의 저자 기시미 이치로!
아들러 심리학의 본질적 해결을 담은 단 한 권의 책
미움받을 용기, 평범해질 용기를 전하는 아들러의 명쾌한 관계대처법

[미움받을 용기]의 저자 기시미 이치로가 현실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인간관계에서 상처받는 사람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전하는 책이다. 아들러 심리학은 ‘모든 고민은 인간관계에서 비롯된다’고 말하며 인간관계에 초점을 맞춘 단순하고도 실천적인 심리학이다. 이 책은 아들러 심리학을 당면한 복잡한 관계와 상황 속에서 직접 적용해볼 수 있는 책이다. 그런 면에서 시중에 나온 아들러 심리학 책 중 가장 현실적이면서 실천적인 책이다.

일본의 아들러 심리학 권위자이자, 일본 아들러 심리학회가 인정한 카운슬러, [미용받을 용기]의 저자 기시미 이치로가 몇 십년간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상담해오면서 친구 관계, 연인관계, 부부관계, 가족관계 나 자신과의 관계 등 다양한 관계 속에서 고민해온 사람들을 치유하면서 얻은 명쾌한 관계에 대처법을 알려준다. 모두에게 인정받으려는 마음을 내려놓고 미움받을 용기, 평범해질 용기, 행복해질 용기를 전하는 아들러의 심리학은 심각해 보이는 문제나 고민도 마음먹기에 따라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다는 용기를 준다. 

목차

1장. 아들러에게 인간관계를 묻다
고민해도 소용없다
과거를 문제 삼지 말자
‘나쁜 당신, 불쌍한 나’라는 생각은 이제 그만
지금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내가 바뀌면 된다

2장. 항상 나를 가로막는 것은 나였다 : 자신과의 관계
나 자신을 좋아할 수가 없어요 : 아들러는 성격은 스스로 결정한다고 생각했다
특별한 내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 평범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타인의 평가가 신경 쓰여요 : 그건 그 사람의 생각에 불과하다
잘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심해요 : 실패를 대비해 핑계를 만드는 것은 아닌가?
모든 일에 의욕이 안 생겨요 : 목표가 우리를 움직이게 한다

3장. 왜 다른 사람은 내 맘 같지 않을까 : 친구 관계
뒤에서 내 이야기를 하는 것 같아요 : 남은 내가 생각하는 것만큼 나를 생각하지 않는다
친구에게 항상 휘둘립니다 : 할 수 있는 일은 하지만, 할 수 없는 일은 하지 못한다
다른 사람이 도통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 남의 마음을 읽지 못하는 것은 당연하다
남들이 비웃는 것 같아요 : 이해받고 싶으면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4장. 왜 우리 회사에는 이상한 사람이 많을까 : 직장 내 관계
상사가 감정적이라서 힘들어요 :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가 중요하다
못돼먹은 동료 때문에 매일 울며 지내요 : 모두와 좋은 관계를 맺을 수는 없다
일을 그만두고 싶은데 좀체 결단을 못 내리겠어요 : 고민을 그만해야 결단을 내릴 수 있다
아래 직원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 가까운 관계라야 도울 수 있다

5장. 왜 사랑하는 사람과 사랑받는 사람은 따로 있을까 : 연인관계
좋아하는 사람에게 사귀는 사람이 있어요 : 이 세상에서 강제로 할 수 없는 두 가지
질투가 심한 남자친구가 자꾸 구속하려 들어요 : ‘신뢰’와 ‘신용’은 어떻게 다른가
문자에 답장이 없어요 : 남는 건 권력 싸움뿐이다
남자친구와 오래 사귀고 싶어요 : 매일 처음 만난듯이 지금 여기에 집중하자
응석부리는 버릇을 고치는 게 좋을까요? : 제멋대로인 사람을 계속 봐준다는 보장은 없다
장거리 연애로 만남이 뜸해졌어요 : 다음 만날 약속을 잊어버리는 심리적 이유
남자친구에게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하게 돼요 : 상냥해지지 않으려고 결심한 것은 아닌가?

6장. 왜 가장 가까운 사람이 가장 멀게 느껴질까 : 부부관계
남편이 바람을 피웠어요 : 잊지 않으려고 결정한 이유는 무엇인가?
툭하면 화내는 남편,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 화내는 남편을 모른 척해라
아이가 크니 남편과 할 이야기가 없어요 : 원래부터 대화가 없었을지 모른다
부부가 되었는데도 죄책감이 들어요 : 죄책감이 없으면 나쁜 사람인 것 같은가?
결혼으로 생긴 새로운 관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 관계의 시작은 나를 세우는 것이다

7.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가장 아프게 한다 : 가족관계
부모가 자꾸만 간섭합니다 : 자식의 과제와 부모의 과제는 따로 있다
권위적인 부모님에게 자꾸 반항하게 됩니다 : 남의 과제에 쓸데없이 개입하면 문제가 생긴다
통금 시간이 너무 이릅니다 : 부모와 교섭을 해보자
연로한 부모님이 걱정입니다 : 처음 만난 사이라고 생각하라
자꾸만 엇나가는 아이 때문에 걱정입니다 : 자식 문제에 부모는 개입할 수 없다
자식이 커갈수록 왠지 서운하네요 : 실제로는 기쁘지 않은가?
제가 달라지면 아이도 달라질까요? : 그저 내가 바뀌면 된다
말을 듣지 않는 아이 때문에 속상합니다 : 부모가 마음을 단단히 먹으면 관계가 달라진다
아버지와 대화하고 싶지 않습니다 : 결심한 쪽이 먼저 노력해야 한다
부모가 나에게 무관심합니다 : 부모에게 기대하지 마라

에필로그 지금 여기에서 할 수 있는 일부터 시작하자

저자

기시미 이치로

철학자. 1956년 교토에서 태어났다. 서양 고대 철학사 전공으로 교토대학교 대학원 문학연구과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전공인 철학과 아들러 심리학을 연구하며 현재까지도 활발한 집필과 강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저서로는 『미움받을 용기』, 『지금이 생의 마지막이라면』, 『일과 인생』, 『삶은 언제나 답을 찾는다』, 『철학을 잊은 리더에게』, 『아직 긴 인생이 남았습니다』, 『아들러 성격 상담소』 등 다수가 있다.

책 속으로

자신이 처한 상황에 비관하고 괴로워하며 슬퍼한다 해도 앞으로 한 발자국도 나아갈 수 없다. 그런데 왜 고민하는 걸까? 단적으로 말하자면 결정하지 않기 위해서다. 선택할 수 있는 여러 선택지 중에 무언가를 선택하지 않으면 한 발자국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일이 있다. 그런데도 결단을 늦추기 위해 고민하는 것이다. 고민하는 동안은 결정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반대로 말하면 고민을 그만하면 당장 결정해야 한다는 뜻이다. 이제 권력 싸움과 고민을 멈추고 지금 무엇을 할 수 있을까에 집중하자. (23쪽, 나쁜 당신, 불쌍한 나 라는 생각은 이제 그만)


변할 수 있는 것은 오로지 자신뿐이다. 근본적으로 타인을 바꾸는 일은 불가능하다. 상대를 바꿀 수는 없지만 자기 자신은 바꿀 수 있다. 사람은 항상 대인관계 속에서 살아간다. 우리의 말과 행동은 타인이라는 존재를 전제로 하며, 타인에게 영향을 주고 얼마간의 반응을 이끌어낸다. 남을 변화시키기 위해 자신을 바꾼다는 생각은 남을 지배하려는 발상이다. 또 나만 참으면 된다는 방식도 옳지 않다. 자신이 바뀌면 비록 당장은 아니지만 결과적으로 주변 사람과의 관계도 바뀌기 시작할 것이다. (28쪽, 내가 바뀌면 된다)


특별히 뛰어나지 않아도 된다. 그저 평범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지면 된다. 이런 용기가 없는 사람은 특별해지려고 한다. 특별히 뛰어나거나 특별히 나빠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하지 않아도 괜찮다. 일부러 남과 달라야 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날 때 비로소 삶이 절박해지지 않는다. 이는 남에게 맞추며 개성을 죽이는 일과는 별개다. (38쪽, 특별한 내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행동의 목적을 보는 것은 아들러 심리학과 다른 심리학을 구별 짓는 큰 특징이다. 문제가 생겼을 때 그 원인을 과거의 일에서 찾지 않는다. 부모의 대응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말로 지적하기는 간단하지만 부모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한다. 학교에 가지 않는 아이를 보며 느끼는 부모의 감정부터 살피고 지금 그 아이에게 어떻게 대응할지를 문제 삼아야 한다. 지금 눈앞에 펼쳐진 문제 때문에 절망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 어떻게든 될 것이라고, 정확히는 어떻게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25쪽, 지금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출판사 리뷰

일본 최고의 아들러 권위자, [미움받을 용기]의 저자 기시미 이치로!
미움받을 용기, 평범해질 용기, 행복해질 용기를 전하는 아들러의 명쾌한 관계대처법

[미움받을 용기]의 저자 기시미 이치로가 현실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인간관계에서 상처받는 사람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전하는 책이다. 아들러 심리학은 ‘모든 고민은 인간관계에서 비롯된다’고 말하며 인간관계에 초점을 맞춘 단순하고도 실천적인 심리학이다. 이 책은 아들러 심리학을 당면한 복잡한 관계와 상황 속에서 직접 적용해볼 수 있는 책이다. 그런 면에서 시중에 나온 아들러 심리학 책 중 가장 현실적이면서 실천적인 책이다.

일본의 아들러 심리학 권위자이자, 일본 아들러 심리학회가 인정한 카운슬러, [미용받을 용기]의 저자 기시미 이치로가 몇 십년간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상담해오면서 친구 관계, 연인관계, 부부관계, 가족관계 나 자신과의 관계 등 다양한 관계 속에서 고민해온 사람들을 치유하면서 얻은 명쾌한 관계에 대처법을 알려준다. 모두에게 인정받으려는 마음을 내려놓고 미움받을 용기, 평범해질 용기, 행복해질 용기를 전하는 아들러의 심리학은 심각해 보이는 문제나 고민도 마음먹기에 따라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다는 용기를 준다.


“왜 모두에게 인정받으려 하는가?”
사람이 제일 어려운 당신을 위한 현실밀착 심리학 카운슬링

이 책은 일상생활에서 수시로 입게 되는 마음의 상처에서 과거에 일어난 사건의 원인을 파헤치기 보다는 앞으로 어떻게 하고 싶다는 목적에 초점을 맞춘 해결방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끊임없이 비교하고, 비교당하며 열등감을 부추기는 사회에서 상처를 피해갈 수 있는 사람은 없으며, 우리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은 모두에게 사랑받고 인정받을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 그리고 관계의 시작에서 내가 할 수 있는 부분과 할 수 없는 부분을 인지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삶을 단단히 지탱해주는 자존감 안에서 당당하게 관계를 맺을 것을 제안한다.

상처를 피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중요한 것은 어쩔 수 없는 상처가 일어난 후의 대처법이다. 아무리 기분 나쁜 일이라도 그것을 받아들일지, 받아들이지 않을지는 우리의 선택에 달려 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누군가를 미워하고 미움받는다고 생각하며 괴로워하는 사람들, 불친절한 행동과 사소한 말 한마디에 쉽게 상처받고 아파하는 사람들에게 자신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근본적인 치유법을 일깨워 준다. 이를 통해 나 자신을 억울한 죄인으로 만드는 속박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다른 사람의 기대를 만족시키기 위해 살지 마라!”
항상 비교하고 비교당하며 언제나 부족하다고 느끼는 당신을 위한 빛나는 통찰

당면한 과제가 심각한 문제처럼 보일지라도 사실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단순하다. 과제를 분리하는 것(그것은 누구의 과제인가, 누가 책임을 져야 하는 문제인가), 원인이 아니라 목적을 자각하는 것, 생각을 정확히 말로 전하는 것을 통해 복잡하게 얽혀있다고 생각했던 문제가 풀린다. 문제가 무엇인가를 오해한 채 고민만 계속해봐야 답은 나오지 않는다.

이 책은 저자가 몇십년 상담과정에서 가장 많이 받은 질문들에 대답하는 구성이다. 친구, 부부, 애인과의 관계와 직장 내에서의 관계, 나 자신과의 관계 등 다양하고도 구체적인 고민을 제시하고 그 고민에 대답하는 과정을 통해 문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현실적으로 대처하는 법을 알려준다.
우리는 대부분 문제의 표면만 훑으면서 본질을 놓치게 되지만 본질을 따라가다 보면 상사와의 문제는 사실 자신과의 문제이거나, 친구간의 문제가 실은 부모자식간의 문제였음을 깨닫게 되기도 한다. 그렇게 고민에 대해 어설픈 자기위로나 치유로 끝나는 것이 아닌, 고민의 본질을 찾으며 구체적으로 실현가능한 대처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또한 책 속 다양한 사례의 고민을 통해 자신이 미처 몰랐던 타인의 고민을 알고 이해하는 것은 덤으로 얻을 수 있다.


“우리의 모든 고민은 인간관계에서 비롯된다”
아들러 심리학 책 중 가장 본질적이면서 가장 현실적인 책

아들러는 프로이트, 융과 함께 심리학의 3대 거장으로 꼽힌다. 아들러는 의학으로 학위를 받고 의사가 됐지만 뒤늦게 프로이트 정신분석학에 입문했다. 인간의 성욕에 주목한 프로이트와는 달리 그는 \\\\\\\'열등감\\\\\\\'이라는 키워드로 마음의 본질을 해석한다.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열등감을 느끼고 이러한 열등감을 극복하기 위해 분투하면서 발전을 이뤄나간다는 것이다.

아들러는 현대인들이 행복하지 못한 이유가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고자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서 사랑받고자 하고, 누구도 적으로 돌리지 않으려는 태도는 언제나 타인의 인정을 갈구하기에 자기 삶을 자유롭고 주체적으로 살아가지도 못한다는 얘기다. 그럴 때 필요한 것은 \\\\\\\'미움받을 용기\\\\\\\'와 \\\\\\\'평범해질 용기\\\\\\\'다. 유난히 남을 의식하고 비교하는 우리 사회에서 항상 비교하고 비교당하며 상처받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귀담아들을 만한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