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eful knowledge that enriches life
몸으로 깨달은 인생의 지혜는 오직 아빠만이 알려줄 수 있다
인생의 대선배인 아빠가 들려주는 평생의 길잡이가 되어줄 조언들
혹시 아빠가 아이에게 물려주어야 할 것은 좋은 대학 타이틀과 많은 돈뿐이라고 생각하는가? 내 아이에게 무엇을 물려주어야 할지, 자녀를 세상에 내보내기 전에 무엇을 꼭 가르쳐야 할지 고민해본 적이 있다면 이 책을 만나보자. 인생을 먼저 산 대선배로서 아빠가 아이에게 꼭 물려주고 싶은,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것들에 대한 조언을 담은 책이다. 살면서 온몸으로 깨달은 아빠의 지혜는 오직 아빠만이 알려줄 수 있다고 말하며 경험에서 우러나온 인생의 지혜를 알려준다. 이 책은 많은 돈을 물려주기보다 알뜰함을 알려주고, 무조건 경쟁에서 이기는 것보다 동행할 친구를 만드는 법과 미래를 차분히 준비하는 법을 알려주라고 말한다. 저자는 공부의 즐거움을 알려주기 위해 같이 거실에서 공부를 시작하고, 새해 아침마다 다이어리를 선물하며 같이 한 해의 주요일정을 정리한다. 담배와 음주, 대학생활과 군대 등 아이의 인생을 위한 큰 선택에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인생의 대선배이자 아이를 가장 사랑하는 아빠가 인생 여정에서 만나는 고비들을 정확히 알려주고 조언해줄 때, 아이는 인생에서 누구도 줄 수 없는 최고의 지혜를 선물 받게 될 것이다. 한국출판문화진흥원 선정 2014 우수출판콘텐츠 선정작.
프롤로그. 아빠가 알고 있는 걸 알려줄 수 있다면
1장. 잘 자랄 씨앗은 좋은 습관으로 만들어진다
언젠가 네가 떠나갈 그 날을 위해
아들과 함께 온천에서 대화를
아빠와 함께한 공부를 즐겁게 기억하기를
하루하루를 충실히 보내는 시간 관리법
젓가락으로 짚어가며 익혔던 글로벌 마인드
평생 아이를 지켜주는 습관, 금전 관리
반듯한 글씨에서 반듯한 태도가 보인다
난감하고 어려울수록 아빠가 나서야! 성교육
여백이 있는 여행이 감동으로 남는다
높은 곳에서 바라보면 다른 것이 보인다
2장. 자신을 지키려면 뿌리가 튼튼해야 한다
치열한 자기노력에는 무한감동이 있다
아빠의 인생에서 가장 도움이 된 조언
수첩 관리만 잘해도 행복이 다가온다
순간의 실수가 치명적인 결과로, 데이터 백업
자신만의 요리로 만드는 특별한 순간
설거지만 잘해도 세계평화가 온다
운동은 평생을 즐겁게 살도록 도와주는 친구
걱정 없이 큰일을 할 수 있는 디딤돌, 건강검진
시작하기 전에 미리미리 담배 조심
확인하는 작은 습관으로 누리는 찬란한 자유
빛나는 호기심이 함께 할 전공 찾기
3장. 알찬 열매를 맺으려면 좋은 선택을 해야 한다
대학 선택의 복잡함을 가족과 함께 넘어선다
꿈을 향해 한 발짝씩 대학생활
음주는 향기 나는 인생을 만들 정도로만
배움으로 깨닫는 균형 잡힌 견해 갖기
어차피 가야 할 곳, 군대 현명하게 가는 법
같이 넘어가는 영어의 벽
초등학교에서 대학까지 아이들의 직업 선호 변천사
아끼는 미덕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기를
미리 준비할 때 안전한 삶이 온다
외로움을 지혜롭게 넘기는 법
부모에게 늘 다가서는 마음 길러주기
4장.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부모와 자녀가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독립 연습
언제가 좋습니까? 아이 독립
아이들이 가슴 뛰는 일을 선택할 수 있도록
배운 것을 실천하며, 인생을 즐기며
에필로그. 아빠는 아이들의 첫 번째 멘토이다
아이가 힘든 순간에 아빠의 목소리를 떠올리는 것,
그것이 아빠가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라 믿는다
아빠만이 알려줄 수 있는 인생의 지혜는 너무 거창하지도 그렇다고 너무 소소하지도 않다. 이 책은 아이가 어려서부터 대학을 가고 사회생활을 하기까지 꼭 필요한 조언들을 아빠의 경험과 더불어 조곤조곤 낮은 목소리로 실용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잘 자랄 씨앗은 좋은 습관으로 만들어진다고 이야기하는 저자는, 아이가 어린 시절에는 주로 ‘기본적인 품성 기르기’를 강조한다. ‘여행’, ‘대화’, ‘세계적인 마인드와 태도’등 정서적인 면을 중심으로 다가섰다. 또한 어린 시절 꼭 정립해야 할 ‘금전 관리’, ‘공부를 사랑하는 태도’등도 최대한 눈높이를 맞추어 교감을 바탕으로 공유했다.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는 뿌리가 튼튼해야 한다고 말하며 중 고등학교 기간에는 자신의 일에 몰입하고 공부에 집중하는 법, 제대로 된 수첩관리법과 운동, 간단한 음식조리, 설거지, 위험 관리 기술 등을 전수한다. 특히 대학 고르기, 전공 및 직업 선택, 대학에서 잘 적응하는 방법, 음주의 위험성 경고등은 알찬 열매를 맺기 위한 좋은 선택을 하는 법을 알려준다. 더불어 현명한 군대선택과 독립을 위한 직업선택과 사회생활을 시작할 때의 팁에 대해서도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아빠는 엄마처럼 매일 함께 있으면서 자질구레한 일상을 공유하지는 않는다. 그렇지만 아빠는 아이 인생의 중요한 항로마다 넓고 큰 그림으로 적절한 조언을 할 수 있다. 아빠는 아들에게는 첫 번째 영웅이며, 딸에게는 첫 번째 사랑이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절실히 깨닫는 아버지의 인생 지혜
현직 대학교수가 10년간 부정父情으로 써내려간 감동적인 실천 일기
이 책을 집필한 세계적 항만해운물류 학자인 여기태 인천대 교수는 학자로서는 성과를 인정받았지만 대한민국의 평범한 아버지들과 마찬가지로 가정에서는 주변인으로만 살았다고 고백한다. 그런 그가 아이들과 함께 해외체류 생활을 거치면서 달라지기 시작한다. 아이에게 다가갈 계기를 만들고 아이와 눈을 맞추다 보니, 그동안 아이에게 필요했던 아빠의 자리를 무던히도 외면하고 살았던 자신을 발견하게 된 것이다. 이에 여교수는 ‘아빠는 아이 인생의 대선배이자 첫 번째 멘토’라는 깨달음을 얻고 아빠가 꼭 필요한 순간들에 적절한 조언으로 아이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든든한 조언자로 거듭나게 된다. 지난 10년간 저자가 경험한 초등학교 입학부터 대학졸업까지 아빠만이 할 수 있는 인생의 지혜를 풍부한 사례와 더불어 실었다. 여교수는 아이가 힘든 순간에 아빠의 목소리를 떠올리는 것, 그것이 아빠가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라 조언한다. 아이에게 정말 중요한 인생의 지혜를 나누고 싶은 아빠와 엄마들에게 적절한 길을 제시해주는 책이 될 것이다.
세상의 모든 아버지가 우리에게 건네고 싶어 했던
바로 그 마음을 절절히 느끼다
이 책을 집필한 여기태 교수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아빠들과 마찬가지로 가정에서 주변인으로만 살았다고 고백한다. 어설프게 아이와 함께하려했던 무수한 실패와 깨달음의 경험은 재미와 공감을 함께 선사한다. 세상의 아버지들은 모두 비슷하다. 사랑한다는 표현 한 번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자식에게 해줄 말도 마음에만 담아두기 일쑤다. 그러므로 이 책에 쓰인 말들은 우리의 아버지들이 우리들에게 전하고 싶었던 바로 그 말인지도 모른다. 인생의 강을 잘 건너고 삶의 길을 지혜롭게 걸어 독립된 하나의 인격체가 되길 바라는 아버지의 넓고도 깊은 마음이 절절히 느껴진다. 바로 우리의 아버지가 우리에게 건네고 싶어 했던 바로 그 마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