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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목소리를 높여봐!

십대의 당당하고 솔직한 자기표현을 도와주는 가이드북

  • 지은이 핼리 본디
  • 출판사 카시오페아
  • 분야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생활/자기관리
  • 출간일 2018년 3월 12일
  • 판형 및 쪽수 152*210*10mm, 178쪽
  • 정가 13,000원
  • ISBN 979-11-88674-11-4(43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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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목소리를 높여봐!』는 10대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직면하는 여러 문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시나리오를 제공하면서 그런 상황에서 어떻게 의견을 표현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책이다. 목소리 내는 것을 방해하는 부정적 생각과 감정을 들여다 볼 수 있게 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기감정을 이해하고 어떤 상황에서든 자기 생각을 당당하게 말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자기답게 행동하면서 원하는 것을 얻은 사람들의 공통점은 자기 목소리를 내는 것에 주저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미래의 주인공이 될 10대들에게 당당하고 솔직하게 자기의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는 방법을 알려줄 적절한 가이드북이 될 것이다.

이 책은 ‘내 목소리를 내야 다른 이들도 나를 존중할 수 있게 된다’고 강조하며 십대가 맞닥뜨릴 다양한 상황에서 자기 의견을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의견이 맞지 않는 친구나 부모와의 가상의 대화도 있고 화를 내야 할 때와 내지 말아야 할 때를 가늠해볼 수 있는 연습문제도 있다. 복잡한 상황에서 올바르게 처신하면서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방법도 정리해두었다. 단순히 자기 의견을 말하는 방법만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오늘이라도 학교에서 당장 벌어질 법한 실제 사례들에 고민하는 아이들을 위한 현명한 조언이 가득하다. 10대부터 자기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훈련해보자. 인생을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가르침이 될 것이다. 

목차

머리말

Chapter 1: 자기표현 시작하기

자기표현이 왜 중요할까 | 자기표현은 왜 어렵게만 느껴질까 | 부정적인 생각들이여, 사라져라! | 자기표현을 삼가야 할 때 | 자기표현을 한다해서 누가 신경이나 쓰겠어?

Chapter 2: 내 목소리 찾기
넌 누구니? | 감정의 진실 | 너 vs. 세상 | 자기표현이 역효과를 낳을 때

Chapter 3: 친구
중학생에게 친구는 가장 중요한 존재야! | 타협의 힘 | 친구와 다툴 때 자기표현하기 | 훨씬 멋진 우정을 위한 자기표현 | 또래 압력에 맞서 자기표현 하는 법 | 나쁜 친구를 어떻게 가려낼까?

Chapter 4: 학교폭력
대체 학교폭력이란 무엇일까? | 괴롭힘에 어떻게 대응할까? | 어른에게 도움을 청하는 법 | 너도 가해자가 될 수 있어 | 학교친구가 아닌 사람이 괴롭힐 때 | 좀 더 나아가서, 학교폭력을 공론화해보자

Chapter 5: 가족
왜 지금일까? | 가족들에게 언제 자기표현을 할까 | 가족 내에서 네 역할이 뭔지 알아내고, 그 역할을 끝내버려! | 가족들에게 어떻게 자기표현을 할까 | 아주 어려운 일에 자기표현 하기 | 대화가 불가능한 가족

Chapter 6: 짝사랑과 연애
쉬운 일이 아니지 | 데이트 신청 | 정체성 혼란 | 경계 짓기 | 더 즐거운 관계 만들기 | 이별 | 학대당하는 관계

Chapter 7: 학교생활
학교에서 자기표현이 필요한 이유 | 일상생활에서 자기표현 하기 | 큰일이 발생한다면 | 특별활동에 의견 표현하기

결론: 세상을 바꾸는 거야
읽을거리

상세이미지


 

저자

핼리 본디

미국 브루클린에서 활동하는 전문 프리랜서 작가, 기자, 편집자, 프로듀서, 엄마입니다. 〈Newark Star Ledger〉에서 뉴스 기자로, 〈Back tage>에서 예술 전문 기자로, 〈MTV World〉에서 편집장으로 일했고, 현재는 〈Oxygen〉의 편집자입니다. 2008년 Fringe Festival NYC에서 극작가상을 받았습니다. 우리나라에는 《목소리를 높여봐! - 십대의 당당하고 솔직한 자기표현을 도와주는 가이드북》이 소개되었습니다.

책 속으로

이 책은 네가 너다워지도록 도와줄 거야. 가상의 대화도 있고, 연습문제도 있어. 상황에 따른 조언도 정리해두었지. 이를 참고해서 친구나 부모님, 선생님은 물론 짝사랑하는 상대에게도 자신을 어떻게 표현할지 배워보자. 수학 교과서처럼 기초부터 응용까지 차근차근 밟아 올라갈 거야.
기억해, 엄청나게 똑똑하거나 패션 감각이 남다르거나 최신스마트폰을 가졌다고 해서 중학교 시절을 행복하게 보낼 수 있는 건 아니라는 걸. 그런 생각이 들 때가 많겠지만 말이지. 정말 행복해지려면 주장을 굽히지 말고 자기답게 행동하고,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목소리를 내야 해. 그러고 나면, 세상은 네 손바닥 안이야. --- p.7, 머리말

자기표현을 하기 전에 자신의 목소리부터 찾아야 해. 목소리를 찾는다는 말은, 누가 뭐라 하든 꿋꿋하게 내 진짜 감정을 알아낸다는 뜻이야. 말은 쉽지만 실천에 옮기기는 쉽지 않아. 십대에는 하루가 다르게 자라기 때문에 내적인 변화만으로도 엄청나게 혼란스러운 데다가 이전엔 느껴보지 못했던 문화적 압력을 사방에서 받게 돼. 네 안에는 분명 끊임없이 발전하는 아주 강한 네가 존재해. 그 사람을 발견하고 귀를 기울이면 네가 누군지 이해할 열쇠를 찾을 수 있어. --- p.38, 넌 누구니?

현실에서 언제나 자신감 있게 말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야. 이렇게 책에서 읽으니 쉬워 보이지만, 사실 완벽하게 확신할 만한 일이 얼마나 있겠니? 주변에서 다들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다면 너 혼자 완벽하게 확신하기는 더 쉽지 않은 일이지. 누구나 긴가민가할 때가 있고, 그건 당연한 일이야. 그런 상황에서도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이 있어. --- p.53. 내 목소리 찾기

어떤 친구는 아주 고집이 세고, 어떤 상황에서는 감정이 너무 격해져서 평화롭게 이야길 끌어가기가 힘들 수도 있어. 이럴 때는 누구도 원하지 않았지만 다툼이 일어나기도 해. 친구와 싸우는 중이라면 자기표현 문제는 좀 복잡해. 네가 해명해도 상대가 귀를 기울이지 않을 테니 어떻게 의견을 전달하겠니? 소리 지르는 사람 앞에서 어떻게 자기표현을 하겠어? 친구가 말도 섞지 않으려고 하는데 어떻게 대화를 하겠냐고. 안타깝지만, 다투면서 자기표현을 할 수 있는 과학적인 방법은 없어. 그날이 끝날 때쯤 일이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니까. 간단히 사과만 받아도 마음이 풀리거나 시간이 좀 흐르면 자기 잘못을 인정하는 친구가 있는가 하면, 네가 뭐라고 해도 듣지 않고 무조건 싸우려고 드는 친구도 있을 거야. 결과가 어떻든, 네 의견을 표현해서 당당하고 후련하게 상황을 끝내고 친구에게 앞으로 널 존중해달라고 요구하는 것이 좋아. 다툴 때 자기표현을 한다면 다음과 같은 규칙을 지키렴. --- p.74, 친구와 다툴 때 자기표현하기

출판사 리뷰

따돌림, 괴롭힘, 친구 문제, 가족 관계, 사랑과 연애, 학교 생활…
‘말할까 말까?’ 망설이던 모든 순간, 십대를 위한 생생한 자기표현 가이드

국내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쓰인 도서를 찾아보면 진로, 입시와 관련된 책이 주를 이룬다. 대입을 학창 시절의 최종 목표로 삼는 한국 교육 문화의 특징 때문으로, 조용히 입 다물고 해야 하는 일(=공부)만 하는 청소년에게 이 책과 같이 자기 목소리를 내라고 강력하게 주장하면서 실제적인 도움을 주는 책은 드물다. 이런 한국 출판 시장에서 《목소리를 높여봐!》는 신선하고 실용적인 책이다.

조용히 입 다물고 공부만 해야 하는 청소년기이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최근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수준의 학교 폭력 사건이 언론을 통해 세상에 드러났다. 또 언론을 통해 보도되지 않을 뿐, 실제 학교 현장에서는 매일 크고 작은 다툼과 괴롭힘 등이 일어난다. 십대들은 사회적, 문화적 압박과 더불어 학업의 어려움, 가족 문제, 호르몬 변화, 세상에 대한 인식의 변화 사이에서 힘없이 목소리를 내지 못할 때가 많다. 이들은 교실과 가정에서 자기 목소리를 내기 위해 노력하지만 서툴기만 하고, 이들에게 자기 의견을 제대로 잘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이는 드물기만 하다.

이 책은 10대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직면하는 여러 문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시나리오를 제공하면서 그런 상황에서 어떻게 의견을 표현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목소리 내는 것을 방해하는 부정적 생각과 감정을 들여다 볼 수 있게 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기감정을 이해하고 어떤 상황에서든 자기 생각을 당당하게 말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자기답게 행동하면서 원하는 것을 얻은 사람들의 공통점은 자기 목소리를 내는 것에 주저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미래의 주인공이 될 10대들에게 당당하고 솔직하게 자기의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는 방법을 알려줄 적절한 가이드북이 될 것이다.

왜 목소리를 내는 것이 중요한가?
자신의 감정을 존중하고 생각을 알리기 위한 첫 번째 방법

목소리를 내면 나 자신을 지킬 수 있게 된다. 못된 친구가 하고 싶지 않은 일을 강요할 때, 친구와 의견이 다른데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모를 때, 나를 괴롭히는 이와 헤어지고 싶을 때 그리고 짝사랑하는 아이에게 고백할 때까지. 자기 목소리를 낼 줄 아는 것은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에 필수적이지만 이에 대한 교육은 찾아보기 힘들다. 자기 의견을 당당하고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은 나 자신뿐 아니라 다른 사람도 도울 수 있다. 전학 온 친구가 따돌림 당하거나 친구가 다른 친구를 흉볼 때, 도움이 필요한 친구 편에 서서 자신의 생각을 확실하게 밝히면 흉보는 친구에게 교훈을 남기고 다른 대화로 넘어갈 수 있다.

목소리를 내는 것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점은, 원하는 것을 얻을 가능성이 더 많아진다는 것이다. 원하는 것을 손에 넣은 사람들을 생각해 보라. 이들은 앞에 놓인 길을 그저 따라 걸은 것이 아니다. 입을 열지 못하게 하는 사람들에게 반대 의견을 표현하고 자신을 지키고 부당한 기대와 평가에 ‘싫어’라고 말하며 현재의 자리에 이르렀다. 여러분이 자기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된다면, 세상은 여러분의 것이다.

목소리를 내기 시작하면 모든 것이 달라질거야!
십대부터 배우는 나를 지키는 자기표현법

이 책은 ‘내 목소리를 내야 다른 이들도 나를 존중할 수 있게 된다’고 강조하며 십대가 맞닥뜨릴 다양한 상황에서 자기 의견을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의견이 맞지 않는 친구나 부모와의 가상의 대화도 있고 화를 내야 할 때와 내지 말아야 할 때를 가늠해볼 수 있는 연습문제도 있다. 복잡한 상황에서 올바르게 처신하면서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방법도 정리해두었다. 단순히 자기 의견을 말하는 방법만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오늘이라도 학교에서 당장 벌어질 법한 실제 사례들에 고민하는 아이들을 위한 현명한 조언이 가득하다. 친구나 부모님, 선생님은 물론 짝사랑하는 상대에게까지 자신의 의견과 감정을 어떻게 표현할지 배워보자. 수학교과서처럼 기초부터 응용까지 차근차근 밟아 올라가기 때문에 부담도 없다.

자기 목소리를 내는 것은 크고 작은 상황에 다양하게 적용된다. 친구에게 이 사이에 시금치가 끼었다고 말하는 일부터 학교폭력에 대처하거나 친구 사이에 의견 조율하기, 조회 시간에 전체 학생 앞에서 중요한 정치적 문제에 대해 말하는 일까지 말이다. 목소리 내기가 어렵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절대 포기해서는 안 된다. 자기를 솔직하고 당당하고 표현하는 것은 평생에 걸쳐 원하는 삶을 행복하게 살아가는 데에 실용적인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10대부터 자기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훈련해보자. 인생을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가르침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