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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하겠지만, 운 좋은 사람이 더 크게 성공한다.”
돈과 운을 끌어들이기 위한 13가지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전략
운이란 타고나는 것처럼 보이지만 다행히도 운이 좋다는 것은 천성이나 재능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로마 철학자 세네카는 행운은 기회와 준비가 만나는 지점에 존재한다고 했고, 심리학자 리처드 와이즈먼은 운이 좋은 사람은 운을 부르는 사고방식을 지니고 있어서 행운의 기회가 많은 시간과 공간으로 스스로를 이끌어 멋진 결과를 이끌어낸다고 말한다. 이 책의 저자인 심리학자 피터 홀린스는 행운이란 운이 찾아올만한 상황을 만들어내 성취하는 것이며 운을 기획함으로써 이 과정을 통제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은 자칫 신비롭고 미신으로 보여질 수 있는 운을 뇌과학과 임상심리학을 통해 체계적이면서도 논리적으로 분석한다. 그동안 막연히 운이 좋기만을 바랬다면 이 책을 통해 충분한 노력과 준비가 운을 불러오는 데 얼마나 큰 역할을 하는지 깨닫게 될 것이다. 이 책은 또한 개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어디선가 뚝 떨어질 것만 같던 운에 대해 한번쯤 진지하게 고민해 볼 신선한 시각을 선물한다. 운에 관한 과학적 배경 지식과 특징을 체계적으로 요약 정리하며, 운이 좋아지는 실용적인 전략을 여러 학자의 검증된 사례로 소개한다. 이해하기 쉽고 간결한 문장이라 가뿐하게 읽히는 것도 장점이다. 운이 너무나 간절하지만 내 손에 운이 달려있다고 한 번도 생각해보지 못한 사람이라면 큰 자극이 될 것이다.
머리말
1장 운이란 무엇인가
우리가 운에 대해 아는 것이라곤, 운이 우리 편이길 바란다는 사실 하나뿐이다
인간의 통제 욕구 | 해로운 운 | 운에 대한 ‘과학적’ 시선 | 운과 미신
2장 모든 것을 통제할 수 있다는 환상
그저 운이 조금만 더 좋았더라면 성공할 수 있었을까?
내 현실을 내가 정말 통제할 수 있을까? | 지속적인 운 vs. 일시적인 운 | 성공은 노력 때문인가, 운 덕분인가?
3장 운을 좋게 만드는 간단한 방법
운을 기획한다는 것이 가능할까?
시각화와 긍정적 다짐 반복하기 | 끌어당김의 법칙
4장 우연의 일치와 세렌디피티
운은 무작위적인 우연의 산물이 아닐까?
세렌디피티 | 우연의 일치
5장 운이 좋은 사람의 3가지 특성
운은 타고나는 것일까,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것일까?
행운의 특성 | 외향성 | 개방성 | 신경증 | 와이즈먼은 어떻게 운을 실험했나?
6장 운을 끌어당기는 사고방식
나는 운이 좋은 사람인가?
새로운 경험에 열린 태도 갖기 | 직감에 귀 기울이기 | 낙관적인 기대치 갖기 | 불운을 행운으로 만들기 | 운을 스스로 개척하기
7장 전략적으로 행운을 설계하는 13단계
성공 가능성을 끌어올리는 운의 전략은 존재하는가?
운 vs. 계획 | 많은 일이 바삐 돌아가는 곳 찾기 | 리스크를 계산하고 감수하기 | 물러날 때를 알기 | 당신의 운을 선택하기 | 지그재그로 가도 좋다 | 초자연적인 것에 대한 믿음 | 비관주의도 조금은 필요하다 | 입 다물기 | 교훈이 아닌 것을 알아보는 눈 | 세상이 불공평하다는 사실을 인정할 것 | 기꺼이 바쁘게 살아갈 것 | 운명의 파트너를 찾을 것
8장 당신이 미처 몰랐던 운이 도망가는 습관
어떻게 하면 불운을 피할 수 있을까?
무엇에 주목할 것인가? | 자기 충족 예언 | 기대치 관리
9장 미신에 의존하는 것이 효과가 있을까
초자연적인 것을 믿는 이유는 무엇일까?
미신 | 마법
10장 모든 위대한 성취에는 행운이 숨어 있다
오로지 실력만으로 성공한 사람이 있을까?
개방성과 호기심 | 낮은 신경증 | 운 vs. 계획 | 직감 | 불운을 행운으로
맺음말
“삶을 변화시킬 가능성에 자신을 열어둬라.”
운은 운명에 관한 것이 아니라 삶을 바라보는 관점에 관한 것이다.
모든 일에 원인과 결과가 있다는 것을 가정하고 쉽게 원인과 결과를 찾을 수 없는 상황을 우리는 운이라고 설명한다. 혼돈의 세상을 통제하고 예측하려는 인간의 욕망이 불확실성이 지배하고 설명할 수 없는 부분을 운이라 지칭하는 것이다. 그렇지만 운은 결코 신이나 자연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니다. 이성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을 설명하기 위해 인간이 만들어낸 대응기제일 뿐이다. 실패를 자주 경험하고 세상이 나를 무너뜨리려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스스로 운이 없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실제로 우리는 다른 사람보다 운이 좋지도 나쁘지도 않다. 그 모든 것이 우리의 믿음에서 시작된다.
운이 나와 무관한 곳에서 무작위로 떠다니는 것이 아니라 기획하고 설계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을 전환하는 것은 운이 필요한 사람 모두에게 필요하다. 운이란 당신을 향해 미소 짓고 있는 운명에 관한 것이 아니다. 운이 찾아올만한 상황을 만들기 위해 삶을 어떻게 바라보는 지에 관한 문제이다. 운이 좋아지는 특징을 지닌 사람들은 선천적으로 운이 더 좋다고도 할 수 있지만, 그들은 매일 자기 자신을 더 나은 상황에 놓기 위해 정말로 노력할 뿐이다. 이 사실은 우리의 평범한 일상생활 뿐 아니라 과학적 발견, 발명의 분야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과연 성공 가능성을 끌어올리는 운의 전략이 있을까?
뇌과학과 임상심리학의 대답은 ‘그렇다’이다.
저자는 운이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한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이 책은 과학에 근거하여 운의 진정한 의미와 행운의 순간 뒤에 숨겨진 비밀 그리고 운을 부르는 마음가짐과 구체적인 행동 지침을 살피고, 운이 좋은 사람들이 지닌 공통점도 자세히 설명한다. 성공은 운명이 아닌 당신의 손에 달려있다. 운이 꼭 환상적일 필요는 없으며 불운에도 흔들리지 않는 태도가 중요하다. 현실을 마냥 바라기보단 운과 성공을 부르는 상황을 만드는 비법을 알려준다.
전략적으로 행운을 설계하는 법과 당신이 미처 몰랐던 운이 도망가는 습관, 운을 끌어당기는 사고방식과 운을 좋게 만드는 간단한 방법까지, 구체적이고 당장 실천 가능한 실용적 방법이 가득하다. 이 책을 통해 삶을 변화시킬 가능성에 자신을 열어두고 내 삶에 운을 더 많이 끌어들이려는 노력을 시작해보자. 중요한 것은 가능성을 포착하고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시각화하는 것이다. 그러면 나머지는 저절로 따라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