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원
생각 많고 예민하고 때로는 소심한 30대 여자사람. '왜 나만 인간관계가 힘들지? 왜 나는 다른 사람들과 있으면 불편하지?하며 인간관계에 대해 고민하고 우울해하던 시절에 심리학을 처음 만났다.
마음공부를 하며 오랜 시간 나를 힘들게 하던 인간관계문제의 고리를 풀게 되었고 끊임없이 타인의 감정을 살피고 눈치보느라 외면했던 나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보살펴주었다. 그렇게 나를 돌보는 시간을 거쳐 지금은 다른 사람들이 스스로 마음을 돌아볼 수 있도록 돕는 일을 하고 있다.
상담자로서 나의 사명은 사람들 각자가 가지고 있는 ‘삶의 비밀’을 풀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대부분의 인간관계 문제는 서로의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지 못하여 생기며 안전한 거리를 지키기 위해서는 자신의 욕구와 감정을 면밀히 들여다보아야 한다.
한국상담심리학회 상담심리사로 활동중이고 서울에서 ‘김소원 심리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저서로는 『엄마도 가끔은 엄마가 필요해』가 있으며 든든한 지원군인 남편과 아들 다민이와 함께 서울 모처에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