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민
철학 에세이스트. 과학교육과로 입학했지만 우연히 들은 철학 수업을 계기로 철학 공부에 흥미를 느꼈고, 이후 전공을 철학으로 바꾸었다. 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 진학을 준비하고 있다.
맛없는 걸 먹고 배부른 게 제일 억울해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다 보니 자연스레 요리하게 되었다. 장바구니에 제품을 넣기 전 성분표를 확인하는 게 버릇이고, 성공적이었던 레시피를 기록하는 게 취미다. 다음카카오 브런치에서 「가까운 철학」으로 은상 수상, 이 책의 전신이기도 한 「철학 한 끼」 시리즈를 브런치 위클리 매거진에서 연재했다. 여성주의 웹진 [핀치]에 기고를 하는 등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계속 철학을 공부하고 일상과 철학이 맞닿는 지점을 포착해 글로 풀어나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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